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수능 수학 나형 100점 쓴 사람인데

ㅇㅇ |2018.11.20 11:48
조회 2,786 |추천 11

어제 올려놓고 또 싸움터 될까봐 내적갈등 와서 지웠는데 그냥 다시 올리는 게 맞는 것 같아 할 말은 해야겠거든 재업 미안해

일단 많은 칭찬과 성원 고마워 큰 힘이 되었어! 다음 글 기대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내가 그걸 올려야 하나 고민하고 있어 왜냐면 첫 글에 분명히 내가 문과고 문과인 사람들에게 내 경험담을 공유하고 싶어서 쓴 거라고 못박아뒀는데 댓글이 갈수록 이과의 문과 무시+비하가 큰 비중을 차지하더라고. 글 지우지 말란 말도 많아서 지우진 않을 거야 근데 댓글 보면서 마음이 편치 않았어

다음 글에선 내가 직접 올해 출제된 교육청이나 평가원 나형 기출을 푸는 과정을 보여주려 했는데 문제가 쉽느니 수2 미적 확통하는 애가 풀면 우습다느니 어떤 댓글이 달릴지 미리 보여서 망설이고 있어. 나는 문과인 게 부끄럽지도 않고 비하하는 사람들 보면 별 생각 안 들어 수능도 끝났는데 뭐 ㅎㅎ 그런데 이제 댓글 쓴 사람들이나 글 보는 사람들 중에 문과인 친구들 분명히 있을텐데 몇몇 사람들이 벌레니 찌끄레기니 말을 정말 심하게 하더라 그러면 현재진행형으로 공부하는 인문계 친구는 혹시나 큰 상처를 받을 거 같기도 해서 말야

내가 언제 이과랑 문과랑 동등하댔니.. 실력 차이로 전환하는 사람이 0명은 아니겠지만 문과 싸잡아서 수학 못해서 돌리는 겁쟁이 찌질이로 모아가는 거 그거 일반화의 오류야. 여담으로 나는 진학하고 싶은 학과랑 꿈 때문에 일찌감치 인문계로 발을 들인 케이스고. 그냥 좀 무조건 싸잡아 비하하는 애들 보면 안쓰러워서 하는 말이야

그리고 나보고 수시충이라고 말한 댓쓴이 이거 좀 보고 가

(고대는 아직 일반 1차 안 나왔어) 글쎄 네가 목표로 하고 있는 학교와 학과 그리고 꿈이 뭔진 모르겠는데, 난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원하는 대학의 1차를 뚫었으며 지금 다음 단계를 준비하고 있으니 벌레로 보일 정도는 아니라 생각해. 사람보고 벌레라 하는 건 정말 예의 없는 거야 알겠지?

추천수1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