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한달 조금 넘은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여러가지 상황 때문에 헤어졌고, 몇번 붙잡았는데
흔들린다고 했지만 우린 이제 아닌 것 같다고 하는 얘길 듣고 우린 그렇게 끝이 났습니다.
인스타를 보니 연락하는 사람이 생긴 것 같았고,
전부 차단 당해서 마음을 전할 방법이 없었던 저는 어제 그의 집 앞에 편지를 한통
두고 왔습니다.
그런데 어제 그의 카톡뮤직이
김필 - 다시 사랑한다면 으로 바뀌었습니다.
아 그리고 어제밤 카톡 차단해서 사라지지 않던 대화방에
1이란 숫자가 사라지기도 했습니다.
가사를 보니 이별 노래긴 하던데 괜한 의미부여일까요...
어떤 걸로도 연관 짓고 싶은 맘을 어쩔 수가 없네요.
돌아 올 마음까진 아니지만 제가 생각 난 걸까요.
상메에 카톡뮤직에 의미부여 하는 거 정말 이해 안 됐는데,
제가 이러고 있을 줄은 몰랐네요.
밑엔 가사입니다.
다시 태어난다면 다시 사랑한다면
그때는 우리 이러지 말아요
조금 덜 만나고 조금 덜 기대하며
많은 약속 않기로 해요
다시 이별이 와도 서로 큰 아픔 없이
돌아설 수 있을 만큼
버려도 되는 가벼운 추억만
서로의 가슴에 만들기로 해요
이젠 알아요 너무 깊은 사랑은
외려 슬픈 마지막을 가져 온다는 걸
그대여 빌게요 다음 번의 사랑은
우리 같지 않길 부디 아픔이 없이
나~
꼭 나보다 더 행복해져야만 해
많은 시간이 흘러 서로 잊고 지내도
지난 날을 회상하며
그 때도 이건 사랑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면 그걸로 된 거죠
이젠 알아요 너무 깊은 사랑은
외려 슬픈 마지막을 가져 온다는 걸
그대여 빌게요 다음 번의 사랑은
우리 같지 않길 부디 아픔이 없이
이젠 알아요 영원할 줄 알았던
그대와의 사랑마저 날 속였다는 게
그보다 슬픈 건 나 없이 그대가
행복하게 지낼 먼 훗날의 모습
나~
내 마음을 하늘만은 알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