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부와 명예 젊음이라는 삼박자에 완벽한 외모까지 갖춘 그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 4일 방송된 onstyle ‘스타들이 사는 법’은 디카프리오가 벌어들인 수입과 사는 모습을 공개했다.
방송에 따르면 그는 광고와 tv 영화를 거치며 아이돌 스타로 자리 잡았다. 당시 그의 출연료는 회당 약 1천만 원. 나이에 비하면 엄청난 돈이지만 시작에 불과했다.
영화를 시작하면서 그의 몸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길버트 그레이프’로 총 2억원에 가까운 수입을 올리기 시작해 1995년 ‘퀵 앤 데드’ ‘바스켓볼 다이어리’ 등으로 10억원의 출연료를 받았다. 1997년에는 ‘타이타닉’의 성공으로 그가 받은 돈은 개런티를 포함해 약 570억원이라는 엄청난 수익을 올렸다.
이 후 그는 편당 2백억 원이 넘는 출연료를 받고 있다. 헐리우드 최고의 스타들인 톰 크루즈, 브루스 윌리스, 톰 행크스, 줄리아 로버츠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26살의 나이에 ‘2천만 달러 클럽’에 가입한 것이다. 생활 또한 그에 걸맞게 바뀔 수밖에 없을 터.
비버리 힐즈에 두 채의 저택과 유명 미술가의 작품 수집, 영화배우와 슈퍼 모델 출신의 애인들까지 여느 왕족 부러울 것 없는 삶을 살고 있다는 것. 식당이나 클럽에서도 후한 인심을 써 종업원들에게 인기도 좋은 편이다.
하지만 디카프리오는 할리우드 배우들 사이에서 사치를 않기로 유명하다고. 3백만 원이 넘는 명품 양복 보단 일반 캐주얼 스타일을 즐겨 입는 편이다. 또한 차도 환경을 고려해 도요타의 하이브리드 전기 자동차를 4대 구입했다. 대당 2천만 원이 넘지만 이만하면 검소한 편이라는 게 할리우드 관계자의 말.
특히 그는 환경 친화적인 배우로 알려져 있다. 멕시코, 인도, 독일, 미국 등에 땅을 갖고 있지만 환경파괴를 막기 위한 것이란다. 어릴 때부터 동식물의 서식지 파괴나 지구 온난화에 관심이 많았다는 그는 현재 ‘글로벌 그린 유에스에이’라는 환경단체 회원이다.
영화 ‘타이타닉’에서 `나는 왕이다`(i am king of the world)를 외쳤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어쩌면 그는 그 말을 음미하며 부와 명예를 적절히 조절하며 사는 것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