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소식이랑 나쁜소식이 있네요
좋은소식은...
지금 프리랜서 일 하는거
(여러 업체랑 컨택하며 일함)
능력 잘봐주신덕에 섭섭지않게 돈도벌고,
높운분들과도 컨택할 기회도 생겼어요.
그리고 제가 학부때부터 선망하던 회사랑도 일하게되었어
운좋으면 정규직도 될수있어요
꿈에그리던 서울생활도 할수있겠네요
근데ㅠ 나쁜 소식운....
이 기쁜 순간 기뻐해줄 사람이 없어요...
그사람이 저랑 맞지 않는다고...
취향도 그렇고 모두가요...
프랜차이즈 카페를 차리고 운영하느라
대출도 5천이나 되구요
본사에도 뺏기는거 많나봐요
그거때매 저한테 쓸 돈도 부족하다고...참나
얼마나 착하고 성실한사람인데
그런생각을 가지고 있을줄은 몰랐어요
진심이 아니었다고 사과하면 뭐해요...
사람 마음을 다 도려내놓고는ㅠㅠ
그사람(10살연상이라 결혼할나이)
저랑 끝까지 갈 생각만 있었다면
같이 그사람 카페 도우며 아이키우며 살고싶었어요ㅠ
어린나이에 결혼해서 사랑받는 여자들이 부러웠거든요ㅠ
전 블로그마켓 열고 그사람이랑 시밀러룩도 팔고,
개인카페열때 쇼룸도 하고 싶었어요.
근데 그 소망이 다 사라졌어요....
저는 사랑하는 사람이랑 같이 꿈을 꾸는게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오랜 꿈 이루는것보다 같이 꾸는 꿈이 소중할거같았어요
연인끼리 함께 일하는사람이 부러웠거든요
이사람이랑 함께하기위해
서울에서 일하고 살고싶은 꿈도 접으려했는데...
어제 업무교육받으러 올라갔었어요
제가 본 세상은 정말 멋졌어요.
지역회사랑 비교도안되게 큰 사옥들
사원증 매고 다니는 사람들
근데 거기엔 그사람이랑 그사람 카페가 없어서.
그게너무 슬퍼서 엉엉 울었어요...
혼자 돈벌어서 무슨소용이에요...
기업체같은 쇼핑몰 이끄며
혼자 유럽여행다니는 어떤 여자대표
예전엔 부러웠는데 이젠 아니에요
작은 블로그마켓하며 가끔 남친이랑 시밀러룩도 팔고
블로그에 연애사 올리는 여자가 더 부러워요ㅠㅠ
연애사로 유명해질 수 있잖아요...
전 그런게 부러운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