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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첫사랑.. 추억

ㅇㅅㅇ |2018.11.22 22:41
조회 208 |추천 0
3년전인가 고3때 올라가서 처음으로 연애를 했어. 정말 제가 세상에서 처음으로 완벽한 이상형이라고 생각을 했어 모두들 한번씩은 그런적이 있지 않나? '와 이 사람은 진짜 내 이상형이다.' 나는 걔를 볼때마다 너무 좋았고 진짜 어릴때하던 그런 짝사랑이라는 차원이 달랐다고 생각을 했어사실 학기 초반에는 이런저런일로 다퉈서 많이 사이가 안좋았는데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대화를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사이가 점점 가까워 질 수 있었어. 대화도 해보니 제가 생각하는 이상형이랑 정말 잘 맞았고 그 아이는 적극적인 아이였어.. 어느센가 좋아하는 감정이 생기게 됬었고 그 친구도 저가 마음에 들었던지 주말에 몇번 만나서 영화를 보러가거나 저희 집 근처에서 걸으면서 같이 놀러가기도 했어. 수능을 앞두고 있었지만 난 그 아이가 너무 좋았고 결국에는 2학기 들어가서 사귀게 되었어. 학교에서는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했어. 하루종일 그 친구를 볼 수 있었고 밤에는 연락하면서 항상 옆에 있는 느낌이 들었어. 어느센가  그 친구를 의지하게 되었고 제 모든것을 바쳐서라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 평일에는 학교에서 보고 주말에는 따로 만나서 카페를 가거나 맛있는 거 먹으러 갔어.. 그 친구랑 내랑 집이 버스로 40분 차이가 났는데 항상 그걸 와주더라고.. 거리는 별로 상관이 없어서 그냥 보러가는게 좋아서 괜찮다고.. 난 처음에 이렇게 잘만 되면 전혀 싸울일도 없고 무조건 잘될줄 알았다? 그런데 그게 아니더라구... 내가 남자애들이랑 놀던 사이에 하는 용어가 갑자기 튀어 나온다거나 (ex임마) 과거에 내가 해줬던 말을 현재에 다시 하면 내용이 달라서 거짓말을 하는거야...  (ex 영화를 보러갔는데 안갔다고 했다든지 등등..).. 이런걸로 사귀다가 50일 되기전에 싸워서 헤어질뻔 했어.. 나는 진짜 세상에 무너지는 느낌이 들었어.. 내가 진짜 잘못했구나.. 내가 정말 달라져야 되는구나.. 항상 말만 바뀐다고 하는데 바뀌는 건 전혀없구나.. 진짜 그날 미친듯이 울면서 미안하다고 거짓말한거 미안하다고 니 행복하게 해주려고 했는데 그게 잘못된 걸 이제 알아서 미안하다고.. 그 친구는 약간 미안했는지 다시 받아줬어..그러고 한 2주 지났나 어느센가부터 그 친구의 태도가 변화하는 거야.. 내가 직감을 해봤지.. 에이.. 설마 내가 생각하는 그런게 아니겠지..? 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주 내내 나랑 말도 별로 안하려고 하고 나를 약간 피하는 느낌이 들었단 말이야.. 월요일날 갑자기 나보고 거리두자하고 너무 스트레스 쌓인다고.. 그러더니 금요일날 전화하는데 할말 있다면서 그만하자는거야.. 나는 진짜 그렇게 많이 울어본적 없다. 세상 살면서.. 내가 너무 어른스럽지도 않고 자기가 너무 해준다는 느낌인거야.. 그니깐 딱 어린애처럼 행동한거지.. 연애 촌티를 그냥 낸거지... 나는 좋아서 한 행동이 그 친구는 점점 아니게 바뀌었구나. 라고 생각을 했지... 결국에는 우리 70일 정도 되서 헤어졌어.. 난 2주정도 인가 거짓말 안하고 진짜 살도 10kg 가량 빠지고 잠도 못자고 너무 힘들었어... 근데 그 친구 학교에서 행동하는 거 보면 전혀 슬픈거 안보이고 마음 정리가 이렇게 된건가.. 내가 그냥 지나가는 하나의 사람이였던건가.. 라는 생각이 너무 들어.. 헤어진지 3주정도 됬을때는 수능 끝나고 이제 학교에서 좀 자유롭게 노는 시간이였었는데 인사만 하고 뭔가 다른 얘기는 전혀 못했어.. 막상 이야기를 하면 나보고 저리 가라고 하고.. 그럴때마다 너무 마음이 찢어지고 진짜 밤에 잠도 설치고 그랬거든..? 진짜 그 한달 그 시기에 꿈에 안나온적이 없네.. 몇분만 자도 일어나면 여자친구 였을 당시에 그 친구가 나와서 나를 좋아한다고 해주는데 진짜 나는 일어나면 죽고싶다는 생각밖에 안드는데 그러면 또 걔랑 놀러갔던 거 기억하면서 울고.. 재회하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었어. 그 시기에는.. 결국에는 시간이 지나면서 마음이 좋아지나 싶었더니 3년이 지난 아직가지고 걔 생각하면서 걔랑 놀았던 거 찍었던 사진 보면서 좋아하고 가끔씩은 꿈에도 나오기도 하고.. 그러더라.. 너네라면 그때 어떗을꺼 같어..? 재회하려고 했을거 같어..? 막상 생각나서 오랜만에 써보는 건데 고민 해결좀...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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