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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희들아 오늘 내가 버스를 탔는데

내가 아침에 버스에 올라타서 "열아홉명이요" 하고 교통카드를 찍으니까

기사아저씨가 의아해하면서 왜 혼자탔으면서 열아홉명 몫을 찍냐고 묻는거야

그래서 난 이렇게 말했지

"제 가슴속에 엔시티라는 사람이 살거든요."

추운 아침이었지만 나의 뜨거운 가슴으로 버스를 훈훈하게 데운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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