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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끝난 고3 피어싱 문제

후주 |2018.11.25 20:54
조회 156 |추천 0

오늘부로 수시 면접 다 봤고, 이미 합격한 대학도 있단말이야. 진짜 이제 해방이거든 !!요즘 친구들이 귀 뚫으러 많이 가고, 물론 이미 옛날부터 뚫었던 애들도 많지만,나도 뚫고 싶어서 "엄마, 나 내일 친구랑 귀 뚫으러 간다?" 이렇게 말했거든, 내가 예상한 엄마의 답은 "그래" 아니면 "안 돼" 였거든 (무조건 긍정적일 거라고는 생각안했어)근데 우리 집이 좀 많이 보수적이긴 해, 나 여동생있는데 여동생한테보다도 나한테는 더더욱.예를 들어 나는 엄마한테 먼저 허락을 맡고 행동을 취하는 편이고,동생은 그냥 "엄마, 나 오늘 귀 뚫었어!" 그냥 이런식으로 행동파? 그런 느낌이야.엄마도 그게 익숙한지 뭔가 나한테는 제제를 많이 하는 느낌?그건 그렇고 집에 아빠가 없었는데, 엄마가 아빠한테 전화를 하더니"귀뚫으러 간다는데 어떡해야 해" 이러는 거야그래서 아빠가 (대화 내용을 들을 순 없었지만)" 성인도 안 된게 왜 귀를 뚫냐, 귀 뚫은 거 보면 보기 안 좋다" 이렇게 말을 한 거지.근데 뭔가 되게 허무한거 있지. 고3생활 해방이고, 물론 아직 졸업은 안했지만,, 이제서야 내가 하고 싶은거 하나 해보겠다는데 .. 그리고 친구들은 그냥 부모님이랑 상의도 안하고 귀뚫는 친구들도 있고(물론 잘한 행동은 아니지만!) , 그냥 다 흔쾌히 허락해주시던데. 이럴 때 보면 엄마아빠가 답답해. 아, 귀 뚫는거 성인 돼서 하라고 하셨어! 근데 솔직히 귀 뚫은 날 부터 바로 피어싱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몇 주 동안 약발라주면서 기다려야 하잖아 ㅠㅠ진짜 그냥 순응하면서 살아왔는데, 왜 나는 친구들 화장할 때도 화장 못하고, 꾸밀 때도 못 꾸미고. . 진짜 억압당하는 느낌. 근데 동생한테는 안 그렇다는 거. 어떻게 생각해? 내가 묻는건 학생 때 vs 성인 되어서 를 묻는게 아니라 이걸 내 맘대로 못할 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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