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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팬인데 입덕한 것 같아... ㅠㅠ 약스압

안뇽
몇 년째 한 본진만 파고 있는 타팬인데 드뎌 빅스에 입덕한 듯 ㅋㅋ
입덕부정기란 길면 길수록 손해니까 그냥 쿨하게 인정하기로 했어. ㅋㅋㅋ 나 빅스 팬됐음.

어케 됐냐면
원래 레오군이 우리 본진 형에게 넘나 깍듯하고 친근하다고 해서 몇 년 전부터 잘 몰라도 그냥 무조건 호감이었거든? 그러다 우리 다른 멤버랑 레오군이랑 같이 찍은 인별 사진도 올라오길래 아 진짜 친한가보다 했지. 근데 신기한 게 그 사진 올라온 날이 재작년 우리가 음방 1위했던 날인데 (활동기가 겹치지 않아서 빅스를 누르고 1위한 건 아냐!) 내가 울 멤버 인별에 댓글 남겼었어. 그랬더니 울멤이 나한테 그 날 답멘을 해준 거야.... ㅠㅠㅠㅠ 그 날! 빅스 레오도 같이 사진 찍었던 날! 역시 뭔가가 있었던 거야. ㅋㅋ 그거슨 운명

예전에 사슬 무대 보고 오 쎄다... 임팩트 있다... 다른 아이돌과 다른 뭔가가 있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가요대제전인가? 도원경 연말무대 봤을 때 확실히 빙의됨. 본진 제외하곤 아이돌에 관심없었는데 생각해 보면 사슬 처음 봤을 때부터 빅스라면 뭔가 한 번 더 돌아보게 되었던 것 같아.

우리가 공백기가 항상 좀 긴 편이고 군대간 멤버도 있어서 떡밥이 없어 헤매다가 지난 주부터 이 참에 빅스 영상이나 한 번 볼까?? 하고 시작했는데 그게 함정이었음 ㅋㅋㅋ 어마무시한 퍼포먼스 덕에 볼수록 못 헤어나오겠고 그 길로 개미지옥 입성함. 떡밥이 적은 게 늘 조금씩 아쉬운 우리 본진하고 다르게 SNS 컨텐츠가 풍성해서 신세계 ㅋㅋ 

며칠 연달아 빅스만 열심히 찾아보다보니... 엔 춤이랑 다정한 성격에서 눈을 못 떼겠고, 예쁘게 생겨서는 웃을 때 가식없이 활짝! 펴지는 콩빈 미소랑 따뜻한 저음이 너무 매력적이고, 켄 잔망미는 볼수록 귀엽고, 등등... 드뎌 멤버별 매력이 막 눈에 들어옴.

그러다 자꾸 어딘가 익숙한 느낌이 드는 거임. 그리고 깨달았지 이거슨 내가 몇년 전 본진 입덕할 때 거쳤던 그 똑같은 과정... 나 입덕했구나 ㅇㅇ

그리고 경험을 살려
어차피 부정기 길면 나중에 왜 진작 입덕하지 않았을까 후회하기 때문에고민하지 않고 걍 인정하기로 함. ㅋㅋㅋㅋ

물론 우리 본진 버리고 갈아타는 게 아니라서 본진은 바뀌지 않겠지만
두 그룹 다 연차 빵빵한데 활동기 겹쳤던 적이 거의 없었던 것 같아서
우리 비활동기일 땐 열심히 빅스 응원하기로 함. ㅋㅋ

타팬인데 입덕한 거라 내가 별빛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별빛 절친 정도는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혼자 추측해 보고 있어.

암튼 요즘 빅스 덕분에 행복하당. ㅋㅋ 별빛들하고 이 얘기 나누고 싶어서 글 써봤어.
읽어줘서 고마워! 추운데 다들 몸조심해~~
추천수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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