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쓰던 페이스북 접속했다가 낮익은 이름으로 온 "잘지내?" 라는 메세지 보고 정말 치떨었다
KSD ..잊고 니 놈 새끼 잊고 지냈다가 페이스북 메세지 보고 토할뻔했다.
벌써 7년도 더 된 일이네,
누구나 그렇듯 처음에 진짜 잘해줘서 참 좋았었어
만난지 한달도 되기전이었지.
갑자기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내가 하지도 않은걸 니가 했다면서 다짜고짜 이상한 소리를 하더라?
그때 뭐라고 했는지 기억은 안나는데...아무튼 정말 어이없는걸 가지고 물고 늘어지더라.
그래서 뭔소린진 몰라도 내가 그런거 아니라고 이야기해도 안믿더라?
그때부터 얘 나한테 뭐만하면 의심해대기 시작했던거같다. 의처증 같은거
어느 날은 내가 벌어온돈 쓱 가져가서 지 멋대로 쓰고,
내 폰 뺏어서 소액결제하고, 뭐라뭐라 하면 머리채끌고 나가서 사람 없는곳가서 사람 패질 않나..
덕분에 핸드폰요금 몇달 밀려서 100가까이 되는 요금때문에 폰 정지도 되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
그리고 내가 의심병 심하다고 했잖아..
어느정도냐면 커플각서라고 아직도 있는진 모르겠는데,
그거 당시에 오류 엄청 심해서 갑자기 난 서울에 있는데 부산에 가있다고 뜨고 그러더라구?
그때 같이 있었기때문에 같이 이거 보면서,
와..이거 오류 엄청심하네 라면서 이야기까지 나눴는데,
어느날은 새벽에 자는데 영통이 오는거야 자다가 받았더니 하는 소리가..
야 니 집이라며? 근데 왜 홍대에 있는데? 집 화장실 비춰봐 이러는데 짜증나서 폰 부술뻔했었다
빨리 전화끊고싶어서 보여주고 넘겼는데 그 짓거리를 매일매일 하더라.
그리고 의처증도 심한데 폭력도 정말 심했었어.
데이트 폭력이라는 말이 그때는 없었는데.. 아니 크게 이슈화 되지 않았을때였을거야.
사소한 이유로 많이 맞았지..위에도 말했듯이 소액결제...
게임하는데 소액결제 내 폰으로 하려고 하길래 니폰으로 하면 되지 왜 내꺼로 하려하느냐 따졌다고,
사람 없는곳 끌고가서 CCTV까지 확인하고 내 머리잡고 벽에 머리 치고,주먹질 하고..
교묘하게 상처가 안보이는곳만 골라서 패고 그랬었어.
갈비뼈도 금가고...
언제 한번은 같이 집에서 술먹으면서 노는데, 내폰 뺏어다가 그냥 남자인 친구랑 대화 나눈거, 그거보더니 또 의심하길래 참다 참다 화나서 내가 큰소리를 냈었어 처음으로..
제발 좀 니 의심병좀 고쳐라, 진짜 너때문에 내가 죽겠다 그냥 나좀 죽여줘라 강아지 소새끼 하면서 악지르는데,
정말로 나 죽이려고 했는지 병하나 깨서 내 팔 찌르고 그엇다 그 새끼가.
그러면서 죽으라고 목까지 졸라서 진짜 죽기 직전까지 갔던걸로 기억해
아무튼 이런 저런 일 다 겪고 정말 너무 스트레스도 받고 더 만나봤자 진짜 내가 죽겠다 싶어서,
만나서 진짜 이제 제발좀 헤어져 달라고 했어.
말하고 나서 걔네 집근처 버스정류장에서 버스기다리는데,
어딘지 묻는 카톡이 계속 오길래 씹는데,
걘 끝까지 협박질이더라.. 대답안하면 처죽인다 너네집 찾아가서 다 깽판친다..
그래서 내가 어디겠냐 병신아? 라고 답했더니
병신아? 이 한마디 때문에 나 찾아와서는 이 x발년이 뭐라고? 병신? 이러면서,
내 머리채 잡고 패대기친다고 하나?
내가 넘어지니까 그 상태로 머리차고 머리밟히고 배차고 등 밟고 온몸 구석구석 다 맞았었다
그때 사람도 어느정도 있었느데 한명도 안도와주더라
신고라도 해주지 아무도 안해주더라...
그때 바로 병원가서 진단서 끊고 , 경찰서 갔어야 했는데,
20대초반에 어린마음에 저놈이 우리집찾아와서 해코지 하면 어찌하나 무서워서 아무것도 못했던 기억이 있다 아직도...
...야 KSD아 보고 있으련진 모르겠는데,
그날 니땜에 머리 혹이 안 가라앉았고,몸에 멍이 사라질기미가 안보였었어
신고도 바로 했어야했는데,네가 입버릇 처럼 말하던 집 찾아간다 뭐한다 협박을 너무 해대서
신고도 못했었어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내가 내 자신을 한대 때리고 싶을 정도로 멍청했던거 같다
지 부모님이 좀만 맘에 안드는 소리했다고 지 아빠도 발로차던 놈인데..
더 빨리 헤어졌어야 했는데, 헤어지자고 했다가 또 맞을까봐 말도 못하고,
3개월을 어찌 버텼는지 내 자신이 참 대단하고 또 멍청하다 진짜.
아니나 다를까 정류장에서 맞았지.. 그리고 다 때리고 나서 뭐라고? 뭐? 미안해? 내가 잘할게?
내가 순간 너무 열받았다? 이젠 절대 안때릴게 ? 나 믿어줘? 너 그 말만 수십번은 했던거 알지?
나 네 덕분에 나 몇년간 니놈새끼 닮은 사람만 보면 기겁했었다.
정신병 비스무리하게 생겼고, 꿈에서도 니 나오고 죽는줄 알았단다
아...그리고 제작년에 내 페북은 어떻게 찾아내서 메세지 보낸거야?
너무 소름끼치더라.
있잖아 난말이야 아직까지도 니놈 새끼가 천벌받아서 힘들게 살았으면 해
제발 꼭 천벌 받아줘 부탁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