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스무살이 특별하다 할 때 그냥 별 감흥이 없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한 해가 이렇게 지나가는게 실감이 날 쯤 이제서야 내 스무살이 특별했고
잊지못할 2018년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요새들어 항상 한다.
작년 이맘때쯤 처음 만나서,
내 스무살을 그와 함께 보냈다.
그리고 내 스무살이 끝날무렵 다시 헤어졌다.
그래서
더 특별한 사람이고
더 특별한 해 이고
더 특별한 스무살 같았다.
나보다 두살이 많았던 그는 날 정말 많이 아끼고 사랑해줬다.
나 물론 많이 사랑했다.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우리가 끝났다는게 이제야 실감이 난다.
내가 많이 사랑했던 사람아
나를 많이 사랑해줬던 사람아
앞으로도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하는 내 바램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