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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를 위한 노력

asdas |2018.12.01 17:14
조회 509 |추천 2
현재 나도 이별 중이지만 2주 이상 붙잡아봤으면 내 진심은 전했다고 생각해
그래도 붙잡히지 않는다면 그만 이별을 받아들이고 현실을 직시해야 돼
지금 당장은 항상 곁에 있던 상대가 사라진 기분으로 미칠 듯이 보고 싶고 힘들겠지만 
다른 상대가 생겼다거나 그런 이유가 아니라면 말이지
이별을 고한 상대 입장에서 한 번쯤은 헤아릴 필요가 있다 생각해
나도 헤어진 여자친구 해외에 잠시 일하러 나가 있는 상황인데 떠나간 직후
상대방이 1~2주 정도는 연락 자주는 아니지만 틈틈이 했고 난 밤잠을 줄여가면서
연락을 기다렸어 근데 날이 갈수록 줄어드는 연락에 서운함만 얘기했고
며칠 동안 연락 없는 모습에 홧김에 이별을 고하고 한 달을 매달려 봤지만 
상대방에게는 끝까지 대답 한 번 없었어 현재까지도 미친 듯이 후회하고 있어
상대방이 지금 처한 낯선 환경이라던가 그곳에서 적응해야 하는 그런 부분을 이해 못 했어
뒤늦게 깨달은 거지 적어도 상대는 시간이 나면 나를 우선순위로 생각하고 연락을 해줬었는데
나는 단지 평소보다 줄어든 연락에 서운함만 얘기 했던거였지
재회를 포기한 건 아니야 지금까지 했던 연애보다 더 이쁜 연애를 할 수 있게
나부터 달라져야겠다 생각했고 일하느라 보지 못했던 책들을 찾아 읽는다거나
매일 다이어리에 이 사람을 추억하며 과거의 행복했던 날, 내가 부족했던 점, 
앞으로 노력할 점을 써 내려가고 있어 난 한국에 돌아오면 그때 전해줄 거거든 
연애하면서 미뤘던 다이어트도 하면서 외적으로도 신경을 쓰고 있어
이별은 최고의 다이어트니까 
상대방에게 연락이 올지 안 올지는 모르겠지만 사귈 당시 교감이 있었다면 연락이 오겠지
연락이 온다면 조금은 달라진 모습으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보려고 그렇게 준비를 해보려고
난 헤어진 여자친구 사진 보니까 계속 생각나서 찾아보게 돼서 지워도 보고 카톡에서도 숨겨보고 했지만
몇 시간도 안돼서 복구 해놓는 내 모습을 보고 억지로 잊으려고 하면 안 되는구나 생각했어
그냥 슬프면 슬픈 대로 울고 보고 싶으면 하염없이 사진만 쳐다보니까 시간 흐를수록
조금씩은 무뎌지더라
상대방에게 마침표가 아닌 쉼표가 될 수 있도록 재회를 기다리는 우리도 노력해보자나도 빨리 연락 왔으면 좋겠다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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