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이동통신 cf의 ‘혜원씨’로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며 차세대 cf 모델로 떠오르고 있는 박혜원(18 숙명여고).
어찌 보면 성숙미가 흐르는 ‘아가씨’의 모습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상큼함이 똑똑 떨어지는 귀여운 소녀의 모습도 함께 가지고 있는 매력의 소유자.
방학 이용해 시작한 활동으로 유명세
“외모만 보고 성숙하다거나 차가워 보인다는 얘길 듣지만 대화를 나누다 보면 금방 어린아리라는게 탄로가 나 버려요.”
그냥 집에서 거울을 보며 ‘이쁜짓’ 하는 정도이던 박혜원이 연예계로 뛰어든 것은 일종의 ‘방학 특별활동’ 덕분.
평소 연예인이 되고 싶어하는 그녀에게 부모님은 “방학 동안만 한번 해보고 진로는 나중에 결정하자”고 제안을 했고 지난 겨울 방학을 통해 연기 학원을 다니며 cf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1m70의 훤칠한 키와 중학교 시절까지 고전무용으로 가꿔진 매력적인 몸매까지 갖춘 박혜원을 주위에서 가만히 둘 리 없었다. 여러 매니지먼트사에서 눈독을 들인 끝에 전속 계약을 했고 cf 제의도 물밀 듯 밀려들고 있다.
하지만 정작 박혜원 자신은 “친구들이 혜원씨, 혜원씨 하면서 장난을 치면 아직 어색해서 어쩔 줄 모르겠어요”라며 아직까지 모든게 실감이 안난단다.
“개학 한 뒤에도 활동을 계속하다 보니 조퇴할 일도 많은데 말 꺼내기가 친구들에게 미안하다”고 할 정도로 '보통' 여고생인 박혜원.
가끔 사람들이 알아보고 사인을 부탁하지만 아직은 사인이 없어서 못해줄 정도라고.
“예쁜 모습 보다는 개성있는 느낌으로 어필할래요”
아무것도 모를 것 같은 새내기 연예인이지만 연기에 대한 꿈은 야무지다.
“예쁜 얼굴은 연예계에 너무 많잖아요. 전 개성있는 얼굴과 역할로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평범한 역할 보다는 작은 역할이라도 눈에 띄는 역할이 좋다 보니 “악역이 매력이 있다”는 말도 신인 답지 않게 서슴없이 한다.
그러고 보니 예쁘기만 한 ‘공주표’ 얼굴이라기 보다는 차갑고 냉정한 인상이나 살짝 보이시한 느낌도 가진 얼굴.
“화장품 cf 모델이 돼 보는게 꿈이예요”라며 기대에 한껏 부풀어 있는 박혜원, 원하는 cf 뿐 아니라 골라가며 cf에 출연할 날이 멀지 않은 기대주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찬호 기자 hahohe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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