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페미니즘 때문에 온 나라가 시끄러운데 그 중에서도 논란이 되는건 미디어 및 광고계가 노골적으로 여성 편을 든다는거야. 이번 산이 사건을 보도하는 태도만 봐도 산이를 조롱하고 공격했던 여자들의 행태는 삭제, 혹은 축소되어 있고 산이의 대응만을 문제삼는 등 노골적으로 친페미 성향을 보이고 있어yes24는 노골적으로 '한남'이라는 단어를 쓰며 '우리도 친페미에요~ 우리도 잘 좀 봐주세요~' 한 것이나 다름 없고.
이렇게 미디어와 광고계가 노골적으로 친페미 성향을 보이는건 단순히 '페미니즘은 돈이 되기 때문'이야.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된다는 것은 절대적인 선을 의미하는거나 다름 없으니까.
유사이래 소비의 중심은 언제나 여자였고 현대에 그 성향은 더더욱 심해져있지. 페미의 주장에 따르면 남자들이 돈은 더 만이 번다는데 백화점을 봐도, 마트를 봐도, 인터넷 쇼핑몰을 봐도, 심지어 음식점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소비의 중심은 여자야. 때문에 거의 모든 광고가 친여성적으로 되어 있지. 여자들이 흔히 말하는 '소비권력'이라는게 헛말이 아니라는거야. 물론 걔들이 하는 '소비총파업'은 개그나 다름 없지만 그래도 물건 팔아먹는 사람들 입장에선 무시하기 어렵다는거지.
남자들도 이제 본인들의 '소비권력'을 되찾아 와야 해 남자들은 어쩌다가 소비권력을 잃고 '2등 손님'으로 전락했을까? 그건 20대에나, 30대에나, 남자의 소비를 억누르는 사회적 압박 때문이야. 남자는 결혼을 준비하기 위해 돈을 모아야 한다 남자는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돈을 모아야 한다 남자가 아무 생각 없이 사치하고 소비하는 것은 멍청한 짓이다 이런 사회의 유언, 무언의 압박 때문에 남자는 2-30대에 자신을 위해 돈을 쓰는 것을 죄악시 하게 되어 버린거야.
페미니즘, 아니 양성평등은 이제 막을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라면 남자들도 자신의 잃어버린 권리를 적극적으로 주장해야 해. 그 첫 걸음은 남자들도 2-30대에 자신을 위해 적극적인 소비생활을 하는거야. 여자친구를 위한 것도 아니고, 가족을 위한 것도 아닌 '자기 자신'을 위한 소비를 말이야.
결혼을 하려면 그래도 남자가 돈을 1-2억은 모아야...같은 생각은 시궁창에 던져버려양성평등의 시대에 그런 생각은 손해볼 뿐이야. 여차하면 비혼으로 살면 그만이고. 21세기에 결혼은 선택일 뿐이야. 자신을 위해 돈을 쓰고, 소비를 해야 해. 화장품이건, 옷이건, 게임기나 PC건, 전자제품이건, 취미생활이건 오롯이 자신을 위해 투자하고 돈을 쓰는 습관을 남자들도 들여 나가야 해
그래서 남자들이 무시할 수 없는 소비 권력으로 떠올랐을 때 비로소 정치권이나 미디어에서 남자를 위한 목소리를 내는 것을 들을 수 있을거야. '남자도 돈이 된다'라는 것을 보여줘야 해. 그렇지 않으면 언제까지나 개무시 당할 뿐일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