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민고민 하다 첫 글입니다.
혹시나 싶어 이렇게 올려봅니다.
글솜씨가 워낙 없어서 그냥 묻혀버릴 글 같기도 하지만...
마지막으로 도움을 청해보려구요.
저는 지방사는 아이둘 엄마이구요.
동생은 서울사는 88년생 젊은이? 입니다.
(남자) 간호사로 일 하러 서울로 갔구요. 서울로 간 지는 4`5년정도 되었습니다.
거기에서 정말... 여러 일을 당했는데
선배간호사가 제 동생 카드로 자기들 끼리 (동생이 없는곳에서) 카페에서 계산을 하거나...
(여자동기)친구들과 카페에서 커피마시는데 눈을 마주쳤다는 이유로 묻지마 폭행을 당해 이마가 찢어지고, 갈비뼈 금이 가구요 (가해자는 정신질환이 있다는 이유로 처벌받지 않았습니다.)
축구를 좋아해서 조기축구 하다가 양쪽 십자 인대가 파열되구요 .. (다리 굽히기를 못해요)
친구들과 스키장 갔다가 혼자 넘어져서 쇄골이 부려져 철심 박구요 ...
자전거 타고가다 택시 내리는 승객에게 부딪혀서 온몸에 멍이 들어 입원하고요..
등등.. 그중에 최악이 바로 지금 이일 입니다.
월세가 너무 아까워서 대출을 받아서 전세로 들어가야겠다고 했던것 이지요...
1억 3천... 생애 첫 전세대출 을 받았구요
서대문구 쪽 높은 언덕위 다세대 주택... 곰팡이가 핀 그 집에 2년여 전에 들어갔어요.
올 4월 만기라서 다른곳으로 옮기려고 했는데...
세상에...
올 2월에 집 주인이 집을 어떤 법인에 팔아 버렸는데 그 집을 산 법인이 . ... 채무가 있어
이 전세집이 가압류가 걸려버렸답니다 !
이 집에는 제 동생 말고도 13명정도의 세입자 (월세, 전세) 가 있고. 제 동생은 8번째 정도의 순위 랍니다.
이집이 경매에 넘어가도 유찰이 되어 시세의 반 정도 받을 것이고..
그러면 제 동생은 한푼도 못 받고 쫓겨나야 한답니다.
곧 경매에 들어갈껀데 배당금 받을 껀지 정하라는 우편이 왔다는데...
배당금을 100~ 200 이라도 받으면 나가야 하고.
배당금 신청을 안한다고 해도 ... 쫓겨 난다는데 ... (그집에 계속 살 수도 없고 ;;)
주위 변호사 찾아가도 안된다고 할 뿐... 사기같긴 하나 합법이다 어쩔수 없다 라고 하고...
저희가족은 하루하루 속이 타 들어갑니다.
제 동생이 내년엔 결혼을 하려고 했는데 ... 그것도 안되게 되었습니다 ...
전재산인데 ...
쌀도 안사먹고 (집에 와서 들고갑니다 그 무거운걸..)
반찬도 저희 어머님께 받아 먹고.
차비 아까워 자전고 타고 다닌 아이인데 ..
동생이.. '이때까지 거지로 살았는데 앞으로 계속 거지로 살아야 겠네...' 이러는데
너무 마음 이 아픈데 제가 해줄 수 있는게 없네요 ..
사건 : 2018타경6262 부동산임의(강제)경매.
채권자 권병만, 소유자 : 광운대학 홀딩스 주식회사 입니다.
답답 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