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고속도로에서 냥줍한 포메닮은 아깽이

네로이모 |2018.12.05 22:00
조회 2,663 |추천 76

 

이 사진만 보면 다들 고양이가 아니라 포메나 반달가슴곰 주웠냐고 묻더라구요ㅋㅋ


10월달에 고속도로에서 형부가 냥줍한 아깽이 네로예요.
몇십분을 기다려도 어미가 나타나질 않아 결국 회사로 데려갔다고 해용..아마 고속도로를 건너려다 어미와 떨어진 모양이에요ㅠㅠ

 

 

 

구조 당시 모습이에요.


형부가 황급히 병원에 데려가 이거저거 검사했는데 결막염이 있는거 빼면 건강했다고 해요.



 

 

얼떨결에 이름이 네로가 된 코숏 깜냥이ㅋㅋ


사진은 입양할 보호자가 생기기 전까지 마련한 임시거처예요.

아저씨들이 장난감에 방석에 이것저것 엄청 두고가셨대요.



 

형부가 황급히 화장실도 사주고..


수의사 선생님이 아직 네로는 다리가 짧아서ㅋㅋㅋㅋ

턱이 높지 않은 화장실을 사줘야 한다고 하셔서요..


심지어 네로가 모래 덮는 법을 몰라서 형부가 네로 앞발을 잡고 모래를 덮어줬었대요ㅋㅋ 


하여튼 동물병원에는 성묘를 위한 화장실밖에 없는 관계로

다이소에서 싸구려 화장실을 살 수 밖에 없었답니다..

(지금은 다리가 좀 길어져서 비싸고 좋은 화장실을 쓰고있어요ㅋㅋ)



 

 

고양이를 좋아하지만 잘 키울 자신은 없다고 말하던

저희 언니는 이 사진들을 보고 결국 집사가 되기로 결심합니다ㅋㅋ


묘연이라는건 정말 예기치 못하게 찾아오는 것 같아요.


거기다 신기한건 수의사 선생님이 네로의 추정 출생일이 8월 9~10일 사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저희 언니 생일이 딱 8월 9일이거든요.. 이 정도면 묘연 맞겠죠??ㅋㅋ




 

 


 

 

 

 

(잘 때만 코봉이가 되는 네로...)


성장 할수록 포메에서 블랙팬서가 되어가고 있네요ㅋㅋ


4개월이 된 지금은 언니와 너무나도 행복하게 잘 살고있어요.

성격도 어찌나 발랄한지 제가 놀아주다 지쳐 떨어져 나갈 정도에요..


참고로 인스타 @nero_stagram_ 에 네로 2개월 시절 사진부터 순차적으로 올릴 예정이에요!

네로의 많은 다른 사진들이 더 보고싶으시면 놀러와주세용~


조카고양이가 너무 귀여워서 자랑하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용..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추천수76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