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글보다 그림이 이해가 쉬우니
그림으로 상황을 설명하겠음.(나는 토끼로 대체)
우리집엔 5살된 여자 갈색푸들이 살고 있음.
얜 고양이같은 개임.
다가가면 달아나고
내 할일 하고 있으면 내 3미터 전방에서 내가 뭐 하고 있는지 지켜보고 있음.
그리고 자기 필요할 땐 발로 톡톡 건드리고 낑낑 거의 안들리는 목소리로 말함.
(물달라, 밥달라, 닫혀있는 문 열어달라, 산책가자 등등)
오늘 있었던 일임.
나는 토끼.
멀리서 지켜보는 모습 너희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몰래 바닥에다가 폰 억지로 책상에 걸쳐서 찍었는데 동영상 첨부가 안되다니 좌절
그대신 캡쳐했어.
10초간 지켜보고
내가 의자를 뒤로 빼니까
귀신처럼 스윽 빠짐
우리 가족들은 어려운 강아지라고ㅜㅜㅜ
얘 어렸을 때 엄청 귀여웠는데
조만간 사진 풀까 고민중
애들아 한 해 마무리 잘 하고
너희들이 이루고 싶은 일 모두 다 잘 되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