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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후 헛헛함

나도몰라내... |2018.12.08 23:27
조회 294 |추천 0
남친한테 차이고 쓰는 저의 복잡미묘한 헛헛 just마음이에요...




왜 자꾸 틈만 나면 울적해 질까
너와 헤어져서.
이글을 쓰면서도 아프다 마음이
차라리 환승이별하면 괜찮아 지는 걸까
하긴 단순히 외로워서 그러는거 일수도 있어
일갔다와도 잠잠한 나의 폰
일끝나면 그래도 나의 일거수를 매일 물어봐주는 사람이 있었는데... 이제는 아무도 없어서 쓸쓸해
친구들한테 카톡보내고 일 갔다올까봐 앞으론
그럼 일끝나면 카톡알림은 있겠지
그렇다면 이 울적함도 사라질까

이와중에 생각나는거
너랑 처음 첫 통화 했을때 생각난다
나란 사람을 궁금해 하는 그
내말에 집중하는 그
날 많이 위해주던 그 모습

어디서부터 잘못된건가.
너무 쉽게 마음을 줘서인가
빨리 질리게 하는 무언가가 나한테서 있었나봐
그래서 나는 마음이 많이 아파

조금만 천천히 갈걸
조금만 조금씩만 갔다면 지금 이순간에도 알콩달콩 날 기다려주는 사람도 있고 정말 좋겠지?

일끝나면 자유 시간 맞으면 같이 놀고
좋았는데 삶이 재밌었는데

너가 그랬지
몇년전 어릴적 우리 만났을때는 일주일이 그냥 너였지 라고 했던거 처럼
그냥 마냥 좋았는데

근데
어쩔수 없잖아
이미 물건너갔어 그인연
더이상 연연하지마

내가 연락 해도 이미 마음 떠난 사람
만나면 어떤 차가운 눈빛인줄 알잖아
미련같지마
날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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