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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픽션이란?

rmfjsrks |2007.03.27 00:00
조회 467 |추천 0
p { margin: 5px 0px } 나뭇잎 한 장에 다 적을 수 있다는 뜻에서 엽편(葉篇)소설 또는 핵편(核篇)소설이라고도 한다. 영미권에서는 플래시 스토리(flash story)라고도 부른다. 많아야 a4 용지 1매 분량의 초미니 소설(창작물)로, 20세기 초부터 라틴아메리카를 중심으로 발전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본격적인 문학 장르로 자리잡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초부터이다. 원고지 70~150매밖에 되지 않는 단편소설보다도 훨씬 분량이 적은 7매 안팎의 초미니 창작물이기 때문에 서사구조를 제대로 갖춘 전통적인 개념의 소설과는 다르다.

분량의 한계로 인해 전통 소설의 서사구조와는 맞지 않지만, 짧고 함축적인 표현과 무한한 상상력을 통해 전통 소설과는 또다른 작품의 맛을 낼 수 있는 장르가 바로 미니픽션이다. 쉽게 말해 한 쪽 안에 들어가는 초미니 소설을 일컫는다.

주요 특징으로는 간결성, 다양성, 독자와 작가의 공범 관계, 파편성, 신속성, 가상성 등이 꼽힌다. 특히, 인터넷의 발달로 글쓰기의 호흡이 갈수록 짧고 간결해지는 추세여서 인터넷 시대에 걸맞은 장르로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인 미니픽션 작가로는 보르헤스·마르케스와 멕시코의 사발라(lauro zavala) 등을 들 수 있다. 멕시코에서는 1998년부터 2년마다 미니픽션 세계대회도 열린다. 한국에서는 2005년 현재 확고한 장르로 자리잡지는 못했지만, 인터넷 글쓰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이다. 또 문예지에서 특집으로 다루기도 하고, 작품을 공모하는 신문사도 있어 갈수록 미니픽션 창작이 늘어날 것으로 학자들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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