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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도로에서 발견된 아이

오힝 |2018.12.12 10:07
조회 2,316 |추천 28

안녕하세요 어제 사촌언니 연락을 받고 글을 올려요

여주에서 원주가는 도로에서 작고 하얀 어린린 강아지 한마리를 발견했다고해요

말티즈 여아인듯해요

이 추운날 움직이지도 않고 벌벌 떨고 있었다고 하네요

차를 타고 지나가다가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내려서 확인해보니

얼마나 울었는지 눈이 눈꼽으로 가득차서 눈도 제대로 뜰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하더라구요

언니가 품에 안아주니 그제야 안심했는지 그나마 떠는걸 조금 멈췄다고 해요

위 사진은 발견 당시 사진이예요.. 눈이 너무 슬프죠..

너무 작고 여려서 2개월정도 밖에 안되보였다고해요

차를 타고 가다 버려진건지 강아지 농장에서 빠져나온건지 너무 작고 약한 아이였어요..

언니가 발견해서 데려오지 않았다면 로드킬이나 추위에 못견디고 무지개다리 건넜을뻔했어요

정말 다행이죠

일단 집으로데려와 눈꼽을 정리해주고 먹을것과 따뜻한 물을 주고나니 긴장이 조금 풀린거같네요

처음보는 사람인데도 자기를 살려준걸 아는지 옆에만 붙어있네요..

눈꼽을 정리해주고나니 눈도 크고 너무이쁘죠

 

 

 

아마도 사람손에 길러졌던게 아닐까 생각도 드네요 아주 짧은 시간이었어도

저렇게 붙어있는걸 보면..

아직 배변훈련은 완벽하게 되진않았지만 자기 잘 자리와 안방에서는 안한다고해요

조그만 훈련시켜주면 금방 가릴 수 있을정도로 똑똑하다고해요

벌써 자기 잘 자리 알았는지 저리 누워 잘준비를 한다네요^^ 

언니네서 키우고싶지만 5년정도 된 말티즈가있는데 엄청경계하고 구석에서 나오지를 않는다고하네요..ㅠㅠ 시어머니가 계신데 집에서 절대 못키우게 하신다고해요..

그래서 정말 사랑으로 키워주실 분 찾고있어요 판에 써서 누구한테 보낸다는게 너무 걱정되고

불안한데요.. 되도록이면 집에서 다른아이를 키우고 계신분이면 더 좋을꺼같아요

그나마 맘이 조금 놓일꺼같아서요 

혹여나 나쁜생각 갖고계신분들이 있을수도 있을꺼같아서 책임비 5만원 받고 보낼께요

책임비로는 사료와 간식거리 등 원하시는걸로 전액 구매해서 보내드릴께요

제발 끝까지 책임지실 수 있는분 .. 한번 버려진 경험이 있는 아이라 정말 신중하게 생각해주셨음 좋겠어요

지금도 자기가 지낼곳이락 마음을 놓았을 아이에게 다시 다른곳으로 보낼려니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 꼭 좋은분을 만났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한동안은 연락이 계속 되셨으면 좋겠어요 .. 아이 사진과 잘지내고있는지 ..

이해 부탁드려요

 

 

마지막으로 이 사진은 올라가고나니 못내려오고 멀뚱멀뚱 쳐다보는 귀여운 사진 ~!

롱다리 미녀입니당^^

 

 

 

 

추천수28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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