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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사랑 안녕

여시 |2018.12.12 23:00
조회 375 |추천 0

안녕 난 아직 16살의 첫사랑이야기를해볼려고해 아직까지 잊혀지지않고 그사람생각하면 마음한쪽이 아리는 그런사람이였어

지금부터 내짝사랑이야기 들려줄께
그사람과 처음만난건 중1이였어
난 교회다녀서 여름성경캠프라는곳 항상갔었고 그곳은 다른교회사람들과도 많이만나는 행사였어 중1 그여름캠프를갔을때 나의이상형인사람을 만났어 눈이작고 까맣고 웃는게예쁜사람이였어
2박3일동안 항상그사람을찾았고
그사람눈앞에 보이려고했었어
나도모르게 그짧은순간에 홀딱반한거같았어 우연스럽게ㅜ
그사람숙소가 바로 우리숙소앞호였고 더자주만날수있었어 2박3일동안
그사람이름을 모르고있다가 마지막날
그사람이 명찰을차고왔어
그래서 그이름을보고 한창유행했던 페이스북에 그사람이름을 쳐봤고
그땐 그사람이 여자친구가있었어 그것말로 나한텐 절망이였고
그래도 난 한사람만보는성격이여서 다가가진못했고 항상 지켜봤었어
중2가되어서 그사람을 아직못잊었을때 다시찾아보니까 헤어졌더라고 그래서 친추도보내봤고 그사람에게 누구세요 라고 연락이왔고 저번에 봤다고 난말을했어
그사람도 나를봤다고 말해주었고 부끄러웠던 난 그사람이 그렇게보낸말에 답장을안했어 그렇게지내다가 2학년후반쯤 그사람에게 연락이왔어 '너독서실갈거냐' 이렇게 잘못온게분명했고 그사람도 잘못보냈다고했어 그것마저 난너무좋았고 그시절 부끄러웠던난 그말에 또 답을못했어 대망의 3학년 여름방학전 자주 연락할사람이라고 게시물을올리던 난 그때 그사람과 정식적으로 연락을하게되었어 연락을하면서 서로알아가고 그사람의 말투 맞춤법 딱딱하면서도 그말에 다느껴지는 그런말투였어 내가정말좋아한 말투였어
그러니 안좋아할수가없었지
아맞다 그사람은 나랑 3살차이였어 내가 중3이였으면 그사람은 고3 나이차이 참많이났지..
난그사람과 연락하면서 좋아하는티는 안냈지만 그사람과 개그코드와 성격이 너무잘맞아서 더행복했었던거같아 전화도처음으로했을때 너무좋았고 목소리조차도 너무좋게 느껴졌었고 그런사람을보면서 난점점 더 사랑에빠졌었던거같아
근데 문제는 그오빠가 여사친이좀많다는거였어 같이밥도먹고 영화도보는 사이인여사친이있어 그걸안 난 질투아닌질투가 너무생겼고 그이후로도 그사람은 나를 이제고등학생된다고 많이놀렸었던거같아 난 그놀리는게 선긋는거같고 정말 오빠동생사이로 보는거같아서 많이 정말 서운했어
이대로 정말 행복하게 너무좋게 연락을하던중에 난 어느순간 이사람에대해서 거리감을느꼈고 특이 나이차이때문에 그랬었던거같아
난정말그땐 내가 더나이가 많았으면 이런일도없었을꺼라고 죄책감도있었어 그러다가 이사람을만나서 놀고 만나다보면 내가 마음정리를못할꺼같다고생각이들었고 차근차근 다시 페이지를 앞으로 넘겨야겠다고생각이들었어 혼자 이런생각하면서 많이울기도 엄청힘들어하기도했어
한사람을보내는건 정말어려운일이라고
이때 생각하기도했어 내맘답지않게 그사람의연락을안봤고
그사람은한창 체대 실기준비를하고있을때였고 마침연락이왔었어 실기다끝났다고 여기서 내가 마음정리하겠단 다짐이 다 와르르 무너졌어 그래도 난 할말이있다고
그오빠에게 장문의 메세지를 남겼어 똑같이 여기에 적을게

"그동안연락못했던건 핑계가아니라 그냥 혼자 생각많이하느라 그런거같아
처음 1학년때 오빠봤을때 너무 눈에띄어서 그캠프동안 오빠이름찾고 찾아서 페북에검색했었어 그땐 오빠가 여자친구있었고 내가 오빠랑전화저번에 했을때 어떻게 아냐고오빠가그랬잖아
1학년때부터 오빠 한테 호감있어서 찾아봤었어 2학년들어서도 생각은가끔났지만 이번년에 오빠랑 연락할수있어서 너무좋았어 근데 연락하면서 너무좋았지만 오빠랑 내가 3살차이인게 걸렸어 오빠가 나한테 고등학생이라고 놀릴때 난솔직히 나한테 선긋는거같아서 그때마다 속상했어 근데도 오빠랑 연락을계속 할수있을까 라는 생각도들었어 솔직히 만나는것도 조금두렵기도해 정리했던 속마음이 더연락하고 더보면 더좋아해질까봐 꺼리기도했어 이런말하기 좀 그런데 해야할꺼같아서 한때는 정말좋아했어 연락할때도그랬고 근데 오늘까지만 나를 오빨좋아했던애라고 생각해주고 내일부턴 친한오빠동생사이로 지내자 오빠 맘은 모르겠지만 생각많이하고
그냥 전부터말하고싶었던거야
그동안 연락못해서진짜미안 나혼자 생각하고 나혼자 말해버렸네 미안해"

이렇게 길게보내고 내억장이무너지더라 내가잘한건지 이사람이어떻게 받아들일지 몇분뒤 그사람한테 답이왔어


"난 또 무슨일 생긴줄알고 연락안하는줄 알았네... 그래도 솔직하게 말해줘서 고마워
나도 이번주에 실기준비하느라 연락못했는데 다시 연락 받아줘서 다행이네
나도 너랑 연락하면서 그래도 조금은 알고있었고 나도 호감은 없지는 않았는데 나이차이가 걸린게 좀 그랬지 계속연락하다 보면 더 호감갈까봐 일부러 연락할수록 너 고등학생이라고 말하면서 선그었던거였어 솔직하게 말해줘서 고마워"

이렇게 이답장을보고 정말 왈칵 감정이 쏟아져서 한참을울었어 나만혼자하던 짝사랑이아니였던걸알았고 나만혼자힘들어하던게 아니였다고느꼈어 이답을보고 난 정말그사람에게 너무고맙다고 내가성인되면 한번만나달라고 고백같지않은 고백을했어 그사람을 알겠다고 기다리겠다고 말을해주었어 이일이후로 난 억지로 잊도록 노력했고 딱3년만 그사람을 잊고 열심히살아가려고 노력했어 지금여기와서 다시 생각해보면 나의학창시절 그사람 내가너무좋아했던 그사람만보게해준 그오빠에게 너무고맙고 평생 잊지못하고 내마음한켠에 가슴시리게 남아있을 그사람에게 다시 다가가려고 내가너무제일좋아하고 사랑했던 그사람이 오빠여서 너무행복했어.
다시만나러갈게.
내가찾으면 오빠도 나를찾아주라.
꼭만날수있도록 그 길고 기억이남긴 첫사랑을 다시피울수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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