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가 대만에서 열린 기자회견 당시 '독도는 우리땅'을 열창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네티즌 사이에서 퍼지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차인표는 대만에서 방송 중인 드라마 '토우신(偸心)'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13일과 14일, 대만을 찾았다. 1박2일의 일정 중 13일에 열린 합동 기자회견장에서는 한국의 비빔밥과 관련된 순서가 있었는데, 차인표가 직접 비빔밥을 비비는 시연 행사가 이뤄졌다. 열심히 비빔밥을 비비는 차인표에게 사회자는 한국 노래 한 곡을 불러줄 것을 부탁했으며, 여기서 차인표는 '독도는 우리땅'을 열창했다. 차인표가 노래를 부르자 기자회견의 참석자들은 박수를 치며 호응했고, 이 모습은 방송을 통해 대만 전역에 전해졌다. 또 한 네티즌에 의해 이런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려지면서 동시에 우리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을 받게 됐다. 독도와 교과서 왜곡 문제로 반일감정이 높아져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 스타가 타국에서 부르는 '독도는 우리땅'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네티즌들은 "역시 차인표"를 외치며 차인표에 대한 찬사를 전했다. 네티즌들은 "대만이라는 타국에서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외치는 모습이 감동적"이라고 표현하며 "국민 모두의 마음처럼 차인표 씨의 마음이 대만 사람들에게도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네티즌은 "차인표 씨가 평소 어려운 사람들을 잘 돕기로 유명하다"며 "이제는 애국자라는 이름까지 붙여줘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 역시 "차인표 씨가 부르는 노래에 대만 사람들이 박수를 치며 호응하는 모습에 울컥하는 기분을 느꼈다"고 말하고 "차인표 씨가 자랑스럽다"는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차인표는 얼마전 드라마 '홍콩 익스프레스'에서의 연기 장면을 편집한 '차인표 분노의 5종 세트'로 네티즌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심각한 연기를 이미지 파일로 편집해 오히려 웃음을 짓게 만들었던 차인표 분노 5종 세트'를 상기하며 "이번엔 분노의 독도송이다"라는 의견을 모으기도 했다.
<분노의 양치질(왼쪽), 분노의 댄스(오른쪽)>
<분노의 전화기(왼쪽), 분노의 푸쉬업(가운데), 분노의 달리기(오른쪽)> 이렇게 대만에서 외친 차인표의 독도 사랑이 많은 네티즌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表動仁心(표동인심)'이라는 차인표의 대만 팬클럽 이름처럼 차인표가 여러 대만 사람들의 마음을 제대로 움직이길 많은 네티즌이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