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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청원] 대기업의 횡포에 도산위기인 회사와 협력업체를 도와주세요

웅이아버지 |2018.12.22 21:59
조회 31 |추천 0
≪ 24억이나 감액한 하도급공사비 그럼에도 42억원을 
8개월째 받지 못해 도산위기에 있는 저희 회사와 협력업체들을 살려주십시오≫ 


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다림건설주식회사라는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는 직원입니다. 

저희 회사는 에쓰-오일(주)가 발주하고 (주)대우건설이 수주한 
단군이래 국내 최대 규모의 플랜트 공사라고 일컬어지는 울산 S-Oil RUC/DUC 프로젝트를 
하도급업체로 참여하여 자긍심을 갖고 2018년 4월 30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그런데 원청사인 (주)대우건설은 공사가 끝난지 8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발주자인 에쓰-오일(주)과 분쟁이 해결되지 않았다며 
저희 하도급공사비 중 42억원을 주지 않고 있습니다. 

위 공사비는 (주)대우건설이 공사기간을 맞추어야 한다며 
현장인력을 충원하고 야간과 휴일에도 공사를 무리하게 강행시켜 발생한 비용입니다. 
더군다나 42억원은 대우건설(주)이 여러 차례 감액을 요구하여 
회사의 생존을 위해서 조속히 대금을 지급받고자 울며 겨자먹기로 24억원을 감액한 금액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24억원이나 감액된 공사비 42억원마저 
공사가 끝난지 8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주지 않고 있어 
저희 회사와 협력업체들은 이제 도산 일보직전에 있고, 
직원들은 월급을 받지 못해 가정마저도 파탄 위기에 있습니다. 


이번 일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한번도 월급이 밀리거나, 협력업체 대금이 지연된 적이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원들, 협력업체들 모두 회사를 믿고 
수개월 월급이 밀리고, 대금 지급이 지연되어도 기다려주었습니다. 

하지만 회사를 믿고 기다려준 협력업체들 마저 이제는 더 이상 기다리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든든하던 협력업체들은 자재 납품을 더 이상 할 수 없다고 하여 
현재 진행중인 다른 공사들까지 차질이 생기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또한 대금을 받지 못한 업체들의 독촉 전화로 회사 본연의 업무가 마비된 상황입니다. 


에쓰-오일(주)과 (주)대우건설 같은 대기업간의 고래 싸움에서 
왜 성실하고 안전하게 공사를 수행한 저희 같은 중소기업이 정당한 공사대금을 지급받지 못하여 
여러 협력업체와 그 직원들의 생존권까지 위협받아야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대금을 지급해 줄 것이라고 믿고 지금까지 버텨왔지만 이제 그 신뢰는 깨졌고 
저도 다른 직원들도, 협력업체들도 더 이상 버티기가 힘든 실정입니다. 


존경하는 대통령님. 
이미 여러 차례에 걸쳐 삭감 및 합의까지 마친 하도급공사비를 
대기업인 에쓰-오일(주)과 (주)대우건설의 분쟁 때문에 
8개월째 주지 않는다는 것은 명확한 대기업의 횡포이고 갑질이며 대표적인 생활적폐입니다. 

회사가 망하고 난 뒤에 준다고 해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대기업간의 싸움 때문에 10년동안 제 청춘을 다 바쳐 함께 성장해온 저희 회사가 사라지고, 
급여를 받지 못해도 (주)대우건설에게 하도급대금을 받으면 금방 다 해결 될 것 이라는 생각으로 
마이너스 통장과 카드 대출을 받아가며 버텨왔고, 
나만 바라보는 가족과 아내를 이해시키고 설득시키며 버텨왔는데, 
분담한 고통에 대가가 다니던 회사의 도산위기, 대출, 카드연체료, 가족불화라니.. 
참으로 참담한 심정입니다. 


존경하는 대통령님. 
대기업간의 다툼으로 저희 중소업체의 공사대금 지급이 지연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여 주십시오. 
힘없는 중소기업도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간곡히 청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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