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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는데 자꾸 까인다. . . 뭐임?

ㅇㅇ |2018.12.24 11:03
조회 187 |추천 0
남자고 30살이야.

내가 초 극 히키코모리거든. 밖을 잘 안나갔는데 최근에는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녀야했어. 장사하느라 알아볼 것도 많고 살짝 잘 풀린김에 못보던 사람들도 찾아보고 하거든.
근데 ㅅㅂ 가만히 있는데 자꾸 까여.내가 30살이잖아. 늙다리잖아?
근데 무슨 어이없게 21살 . 22살 완전 꼬맹이들이 자기를 이성으로 보지말래 미친 어이없고 역겨워가지고 진짜.

여기 얼굴안 보이니까 말하는데 생긴건 멀쩡해. 솔직히 남자 다 머리빨 몸빨 아니냐. 짧은 머리 평범한거 하고 있고, 운동도 꾸준히 해서 색스팩+ 힙뽕은 있어. 남자가 대충 이러면 아주 극비호감은 아니잖아. 옷도 잘입을 자신없어서 그냥 평범하게 청바지 + 무지티만 입고 다니고. 홀애비냄새 가릴라고 향수도 항상 뿌리고 다닌다. 15년째 쓰는 향도 있어.
생긴건 어릴 때 사람들이 남잔지 여잔지 구분을 잘 못하길래 일부러 콧수염기르고 남자목소리로 헛기침하고 다녔다. 그니까 최소한 아주 비호감 배불뚝 짜리몽땅 근자감 만땅 늙다리는 아니라고.

근데 꼬맹이들 뿐 아니라, 아니 뭔. 인간적으로 관심이 가는 사람들이 있잖아? 머리스타일이 특이하다던지 뭐. 노래를 잘 부른다던지. 여튼 그런 면에서 "인간적"으로 관심이 생겨서 다가가면 꼭 ㅅㅂ 까인다. 무슨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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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와.....노래 몇살 때 부터 부르기 시작하셨어요?여자: ㅎㅎ... 몰라요. 그리고 죄송한데 저 남자친구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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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와.... 머리스타일 독특하시네요. ㅋㅋ 원래 꼬불머리신가요?여자: ^^ 네~나: 와.... 혼혈이신가요.여자: ^^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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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안녕하세요~ ㅎㅎ 여자: 죄송한데, 저 여자로 보지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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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시바 진짜 뭐 . 이건 약간 조미료뿌린건데 거의 뭐 저런식이다. 저런 말 솔직히 남자건 인간적으로 관심가면 충분히 물어볼 수 있는거 아니야?  이게 한두번이 아니야. 한두번이 아니라서 진짜 이건 나한테 문제가 있는거다. 

대체 뭐임? 판녀들도 이런 경험있지않아? 
대체 뭐 때문에 자기를 이성으로 보는 줄 아는거야?
좀 알려줘. 대체 뭐 어떤 행동하던 남자 다가오자마자 철벽쳤는지 대체 뭐가 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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