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ㅠㅠㅠㅠㅜㅠㅜㅠ몇번째 최종본인지 이게ㅠㅠㅠ아ㅠㅠㅠ제발 이번에는 제발 제발 진짜 최종이길
저번 ma마 수상소감이 꽤 이슈도 되었고 타아티스트분들도 꽤 인상깊게 받아들였던 걸로 기억해서 원래 팬톡에 쓰려다가 엔터톡에 한 번 남겨봐ㅎㅎ
아이돌과 팬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진지한 고찰을 해보기도 하구!
의 목적으로 엔터톡에 게시글을 올리고
톡선도 가고
명전도 가고
높은 조회수와 예쁜 댓글 144개도 얻었으나
방송사 로고를 지우지 않은 나란 멍탱구리로 인해
운영자의 손으로 저 멀리 떠나갔다고 한다..
..그래도 인터넷공간에 남겨두고 싶은 이 쓰니의 욕망과
정성을 꽤 쏟았기에 좀 눈물이 나는 약간의 억울함으로
팬톡에 남겨봐..
팬톡규칙상 필터링이 있다는 점 알아줘!
한 이삐의 조언대로 추가를 좀 더 했어
하지만 만족 못할 거야
방탄은 올해동안 수십수만가지의 방식으로 진심을 전달했어서
모두 담기에는 내 그릇이 부족한 것 같더라
그래도 열심히 준비했으니 좋게 봐주었으면 좋겠다
올해 초에 저희가 되게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었어요.
그래서 저희끼리 얘기하면서 해체를 할까 말까 고민도 했고, 근데 마음을 다시 다 잡고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돼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마음잡아준 우리 멤버들에게 너무 고맙고 저희 항상 사랑해주시는 아미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 마ma 올해의 아티스트 방탄소년단; 진 수상소감
여기서 팬들이 또는 방탄을 조금 아는 사람들도 방탄소년단에게만큼은 상상할 수 없었던 “해체”라는 단어에 큰 충격을 가져왔었지
아이돌이 공식석상에서 저 단어를 꺼낸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드문 일이고 모든 걸 포기하고 싶었었다는 말이니까 얼마나 힘들었는지 바로 와닿게 되었어
누구는 그렇게 성공해놓고 배부른 소리를 한다고도 하지만 그렇게 성공하기까지의 노력과 높은 자리에서 필연적으로 받는 부담과 압박감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사람을 망가뜨리기 충분하다는 걸 알거라고 생각해
솔직히 배부른 소리다 라고 할 만도 한 게
이미 돈은 벌대로 다 벌었고 커리어도 쌓을대로 다 쌓았기 때문에 지금 당장 놓아버려도 잘 먹고 살 수는 있어
게다가 몸도 많이 지쳤을테고 정신 또한 (연예인,아이돌이라는 직업 특성상) 온전하게 버티기 힘들텐데
다시 일어서서 2018년 정말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왔어
-저는 이 상을 받았어도 울었을 거고 안 받았어도 울었을 것 같아요
-2018 마ma 올해의 아티스트 수상소감 중 제이홉
그리고 저번 서양수박시상식에서 대상 받을때 이 전까지는 눈물이 나도 꾹꾹 잘 참던 지민이가 먼저 눈물을 흘리면서 했던 말 기억나?
“저희의 하루하루의 이유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유!
아미에게는 굉장히 익숙한 말이야
올해 방탄이 아미에게 정말 많이 했던 말이거든
아이돌들이 흔히 팬사랑을 내비출때 자주 하는 말이기도 하고 당시에는 그냥 어이구 아니야ㅠㅜ이 천사들아ㅠㅠ식으로 넘어갔는데 지금 보면 정말 진심이었구나가 느껴지더라고
해체를 고민했을 정도로 많이 힘들었고
지금 당장 내려놓아도 충분한데도
굳이 다시 일어서서 더 높이 날아오르겠다 다짐한 이유로
본래의 원동력이었던 꿈,목표 또는 좋아하는 일에 대한 열정보다
함께해주는 주위 사람들과 팬들의 힘이 컸다는 말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고부터 올해초부터 방탄소년단이 아미에게 했던 수많은 진심들이 막 시도때도 없이 떠오르더라
서론이 엄청 길었네.. 이제 본론!
사실 이 글을 쓴 목적은 <당시에는 그저 지극한 팬 사랑으로 넘어갔던, 올해 초부터 방탄이 지속적으로 전해왔던 뼈 깊은 진심들 모음!>을 올리고 싶었던 거였어ㅎㅎ
모두는 아니더라도 올해를 한정해서(작년 것도 있을 수 있어!) 가장 관련있는 것들 위주로 요약해서 모아봤어! 그런데 이게 엄청엄청 극소수만 모아둔 거라는 건 이삐들은 다 알겠지?
여러분의 꿈, 꿈이 아니라 삶, 여러분의 인생에 언젠가 저희의 존재가 저희의 음악이 저희의 무대가 저희의 사진,영상이 여러분한테 아주 조금이라도 아픔이 100이라면 그 100을 99,98,97로 만들어줄 수 있다면 그걸로 저희의 존재의 가치는 충분합니다. 정말 사랑합니다.
-171209 윙즈 더 파이널 엔딩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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