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
남녀가 사귀면서 안싸울수는없죠 .
싸우는건 당연하다고 여기지만
싸움의 과정이 너무나 답답합니다 .
오늘 일주일만에 데이트하는날이었습니다.
뭐 다른커플들과 다르지않게 밥먹고 차마시고 놀았습니다.
남자친구 친구들은 다 이브날 여자친구만나고 크리스마스인날엔 놀자고했나봅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에 보기로 해서 , 오늘 데이트를 했어요
그런데 친구한테 뭐 전해줄게 있다고해서 들고나왔더라구요 .
그래서 밥먹고 차마신 후에 이래저래 신경이쓰여서 친구네로 가보라고 보냈어요 .
내일 출근도 해야하고 . 빨리들렸다 집에가서 쉬라는 의미였죠
그런데
친구집에 들렸다 집에가는데 , 다른친구가 와서 집에서 같이 자고간다고 하더군요
저는 그친구가 지방에서 온다고만 여러번얘기들었고 , 자고간다는건 몰랐어요 .
주말 토요일 일요일도 친구들 본다고해서 배려해줬고
오늘도 친구한테 가야할것같아서 배려해줘서 보냈는데
좀 서운하더라구요
일주일에 한번 보는데 뭔가 아쉬운마음이었어요
그래서
친구 줄거 전해주고 해야한대서
신경쓰여서 일찍 가자고했는데
할일하고 낼 출근하니까 빨리가서 쉬라고 나름대로 배려해준건데
내가 거기까지 생각할 필요가없었던거같다고
친구가 오늘 오는건 알았지만
자고가는건 들은적이없고
갑자기 그렇게 얘기하니까
내가 이것저것 친구들 문제까지 배려를 왜했나 싶다고
내 데이트는 끝이 왜이런건지 모르겟다고
서운함을 토로했어요 ...
그랫는데 갑자기 자기는 자고간다고 말을 했대요
그래서 저는 못들었다고 했죠 ?
자긴 말했는데 제가 기억을 못하는거래요
그래서 온다고만 계속 얘기해서 제가 짜증냇던 기억이 있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자기는 말했대요
물론 누구 한사람 기억이 잘못됫겠죠 ..
나는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
나는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
두번을 말했는데
자기기억이 맞다고 그얘기만 계속 하더군요
그래서 전화를 했어요
서로 자기가맞다고 우기기만하면 답이없으니까
그냥 어느 한사람이 잘못기억하고있는거겠지
나는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내 서운한 감정을 차근차근 얘기했는데
왜 자꾸 그얘기만 하는지 이해가 안간다
그랬더니
나는 이게 중요한데 ? 그럼 내가 중요한 부분은 ?
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서운한감정을 느끼고 내가 서운한내용을
차근히 썻는데 내가 쓴글을 보고 어떻게 받아들였냐 물었어요
그랫더니 남자친구가
니가 말을 안해놓고 나한테 잘못햇다고 한다 라고 생각한다하네요 ?
그래서 내가 서운하다고 감정 표현한 메세지를 읽은거냐
읽었는데 어떻게 내용이 전혀 다르게 받아들일수가있느냐 라고했더니
대체 무슨말이 듣고싶은거냐고 ...
내가 서운하다고 내 감정을 표현한거에 대해 얘기해줄래 ? 라고했더니
내가 자고간다고 얘기했는데 왜 니기억이 꼭 맞다고 우겨 ?
그래서 그얘긴 어느한사람의 잘못으로 그냥 넘어가자니까
그게 시작인데 왜 그건 넘어가냐고 합니다 ..
너무 답답해서
사람이 서운하다고 얘길하면 한번 되돌아보고
생각한뒤에 그게 공감이 가면 그랬구나 ,
아니면 그게아니다 뭐 설명을 좀 해줘야하지않을까 ? 라고했어요
그랫더니 ,
말할 답이 다 정해져있는데 자긴 그 답을 하기싫답니다
그래서 직설적으로
일주일에 한번 데이트하는데 더 놀고싶었는데 아쉽게 집에와서 그렇다고
말해줬어요
서운하다는말이 싸우자는것도 짜증을 내는것도 아닌데
단지 이렇다 알아달라고 감정표현을 하는건데
왜그렇게 화가 나냐고 했더니
데이트할때 즐거웠고
가도댄다고해서 갔고
왜 서운한지 이해가 안가는데 공감을 해줘야해 ? 라고하더군요
배려를해준거 ? 그건 알겟어
그래서 제가
그냥 서운했구나 , 담에 더 재밌게 놀자
아니면 그랬구나 친구까지 신경안써도 됬는데
이런말 한마디면 그냥 넘어갈일인데
왜그렇게 싸우자고 달려드냐고 했더니
자긴 그렇게 장문의 메세지를 받을만큼 잘못한게 없답니다 .
감정이 올라왔을때 좀 참고 내려가면 말하랍니다 ...
이렇게 1시간이 넘는시간동안 통화를 했네요 .
싸울때면 이렇게
내가 이얘기를 하면 이사람은 저얘기를 하고
계속 하나에 꼿혀서 그얘기만 합니다
결국엔 제 질문의 대답은 못듣는거죠
답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