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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또 무책임한 연락이 오면 전할 편지


니가 또 무책임한 연락이 오면 전할 편지

우리사이가 웃는 날보다 싸우고 울던 날이 많아지고
그러다 남이 된지 벌써 1년이 넘었다.
근데 난 니가 그렇게 몇번을 떠난것과 니가 한행동들 떠올릴때면 너한테는 내가 그것밖에 아닌 사람같은데,
왜 난 그런 니가 아직도 마음 아프고 힘든건지.
몇번이고 한 말이지만,
나한테는 너 같은데, 너 였으면 하는데, 넌 아닌가보다라고 생각할때마다 니가 못겪어봤을 감정이 들어.
그게 몇년이 지난 지금도 그래..
그래서 니가 못된짓 한거 너 스스로도 할고있는것들,
나도 알면서도 연락오는 너 내치지 못하고 받아줬다 ..
매번..

근데 벌써 몇번째잖아?
결과 없고 답 없는 연락들 그리고 재회도..
첨엔 당연하게 두번째는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그리고도 몇번을 더.
널 잊지 못하니까 받아줬다.
너한테는 술먹고 연락하는 쉬운 전여친이겠지만
난. 너 아니면 안되겠다 너랑 다시 좋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몇번을 받아줬던건데
내 마음따위 너한테는 너무 가벼웠나..
이제와 후회해본다.
처음부터.. 처음 헤어졌을때 그때 그만할걸 하고.

너 이후로 나도 적지않게 만나봤다
니가 뭐라생각할지 모르겟지만 너만큼, 너보다 더 잘해주고 날 마음에 들어하고 좋아라 해주는 사람도 있더라.
그런 사람볼때마다 내가 무슨생각이 먼저 든줄 아니?
왜 넌 이런날 몰라봐줄까 이 생각이야
이러면 넌 ‘알고있다고, 상황이 그랬다고’ 변명하겠지?
이제는 그런 변명 믿지 않고, 인연이 아니라는걸
받아들이려고 한다
너한테는 내가 인연이 아닌거같다.

내가 널 많이 좋아해도, 나한텐 니가 인연이라고해도..
너 아니면 힘들다고 마음은 다른사람을 받아들이지 못해도
넌 아니니까 내가 별 수가 없다.
그래서 이제 좀 받아들일려고.
니가 다시 오지 않을거라는걸,
나한테는 니가 인연일지 몰라도 넌 아니라는걸.

솔직히 이제는 잘 지내라는 말은 못하겠다 그러고 싶지도 않고.
5년이든 10년이든 후회를 하든 생각이 나든
내가 아프고 힘든만큼 너도 힘들기를 바라는게 진심이다.
다신 연락하지 말란 말도 안할련다
내가 안받고 무시하면 되니까.. 더이상 안 흔들릴려고.

좋았던 기억이 5년인데, 이렇게 힘들게 지낼기억이 또 5년이면 너무 억울하잖아. 지난 5년이..

이 편지를 쓰는 지금도 이 편지가 쓸모없길 바라게 된다
이 편지 너한테 주는날이면..
정말 너보는 일이 마지막이 잖아.. 끝까지 병신같다
근데..
그만하자 진짜헤어지자 이제
힘든기억, 너란사람 다 잊고 살기를 기도나 해줘라

16.11.5
추천수3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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