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묻고싶다.
난 너에게 어떤 사람이었는지, 어떤 존재였는지.
너의 사랑의 크기는 얼만하였는지.
헤어졌을 때 죽을만큼 힘들었다고 하였는데
그게 진심이었는지.
나에게 묻고싶다.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연애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지.
그 사람을 잊을 수 있는지.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지.
내 대답은 No.
다른 사람을 좋아하게 된 너의 모습을 매일 보며, 화나면서도 욕하면서도 마음 속에서 떠나지 않는 너를 미워하며 좋아하는 난, 널 잊을 수 없고. 다른 사람을 더 이상 사랑할 수 없다. 나조차 사랑할 수 없다. 죽는게 마음 편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