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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을 어떻게 설득해야 할까요?

여행에관하여 |2018.12.31 01:19
조회 485 |추천 0

안녕하세요? 연애한지 300일 정도 된 20대 대학생 커플입니다.

 

저와 남자친구는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저는 집에서 나와 따로 자취를 하기 때문에 부모님이 크게 신경쓰시지 않는 편이구요 남자친구는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어서 평소 외박을 절대 허락하시지 않고 만약 외박하고 들어가면 같이 사는 가족을 뭘로 보는지 모르겠다, 또는 정말 너 맘에 안든다는 식으로 하루 종일 말씀하시며 많은 눈치를 주십니다.

위의 글처럼 사실 평소에도 외박 문제로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남자친구 부모님 쪽에서 저의 존재를 아시며 외박도 친구들과의 여행의 경우에는 허락해주셨지만 요즘에는 대충 저랑 있을 것이라고 짐작하셔서 더 반대하시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제 입장에서는 제가 더 어리고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남자친구 쪽에서 이런 문제로 골머리가 아파 더 화가 나기도 합니다.

 

그런데 최근 큰 문제가 생겼습니다. 바로 해외여행 문제입니다.

 

제가 해외 여행을 한번도 안 가봐서(남자친구는 여러 번 가봤습니다.) 너무 먼 나라는 좀 그렇고 베트남을 가고 싶어서 다낭으로 5박 6일 정도 계획을 하였습니다. 모아둔 돈도 있고 시간도 낼 수 있어 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계획을 짜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의 집이 너무 엄해서 남자친구의 부모님 쪽에서 해외여행을 반대하시는 것입니다.

(저는 말씀드렸듯이 자취를 하고 있기 때문에 부모님의 허락은 따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애초에 모아둔 돈이 해외여행을 가려고 부모님 도움을 조금 받아 모아둔 돈(부모님 남자친구 3:7)이라서 여행 계획을 짜면서 말씀을 드렸다고 했는데, 거절당했습니다.

 

이유는 직접적으로는 말씀하시지 않았지만 여자친구가 같이 간다는 사실에 원치 않는 임신을 걱정하셔서 반대하시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남자친구가 피임 문제는 걱정하시지 말라고, 평소에 직접 교육하신 부모님이고 그 정도도 못할 사람 아니라고 설득하였지만 결국 거절당하였습니다.

이런 식의 대화를 한 네다섯번 정도 했는데 모두 거절당했습니다. 저희가 해외여행을 가는걸 포기해야 할까요? 부모님이 걱정하시는데 해외여행을 가고 싶어 하는 건 너무 이기적인 생각일까요? 그게 아니라면 해외여행을 갈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저희끼리 많이 상의해봤는데 뾰족한 방법이 없어 질문드립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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