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앞트임+절개를 함.
수술 바로 전날 그렇게 떨리지 않았음. 오히려 설레고 "얼마나 아프겠냐" 이런 생각 하면서 잠.
수술 당일날 병원 가는데 무서웠음.. 도착해서 수술 동의서 쓰고 의사랑 마지막으로 상담 하고 수술실로 올라감... 이때 ㅈㄴ떨려 진심 대박임
간호사가 수술실로 가실게요~ 이러면 보호자는 회복실에서 기다리고 나랑 간호사만 수술실로 이동...
가자마자 누우세요 하는데 진심 ㅈㄴㅈㄴㅈㄴㅈㄴㅈㄴㅈㄴㅈㄴㅈㄴ무서워 누으니까 위에 빛이 겁나 밝아서 눈도 안 떠짐 손으로 눈 가리고 누워있었음.
의사가 오고 수면마취 주사 맞음. 솔직히 수면마취 하면 기분 좋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난 약간 의식만 몽롱해지고 수술실 상황이 다 느껴졌음..ㅠㅠㅠㅠ
수면마취 깨자마자 ㅈㄴ 아팠음 바늘로 안쪽 눈 살을 ㅈㄴ 찌르는 느낌. 글고 지방제거도 아픔. 오징어 탄내나고 눈알을 손으로 잡아당기는 느낌?? 근데 이건 별로 오래 안 하니까 걱정 ㄴㄴ 근데 느낌 진심 구려.
수술 한 애들이 다 수술할 때는 안 아프다고 해서 걱정 안 했는데 난 졸라 아팠음.. 개인차인가
어쨌든 수술할 때 내 다리 진심 겁나 후덜덜 떨리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속으로 계속 욕함. ㅅㅂㅅㅂㅅㅂㅅㅂㅅ 언제끝나 언제끝나 ㅈㄴ아프네 엄마 보고싶다 누가 안 아프다고 함? 이 생각만 함ㅋㅋㅋ
그러다가 의사가 갑자기 따끔 할 거예요~~하고 2초 후에 엄청난 고통이 왔다.. 눈 아래쪽에 바늘을 ㅈㄴ깊게 찌르는 느낌. ㅈㄴ 아팠음..ㅠㅠㅠㅠㅠㅠ 그러고 나서 의사가 이제 아픈거 없어요~~ 했는데도 난 계속 불안해 하며 수술을 끝냈음. 아 실 묶을 때도 좀 아팠음. 눈 겁나겁나 세게 꼬집는 느낌??바늘로 찌르는 느낌도 남.
수술이 끝나고 난 후의 안도감이란... 진짜
행복했다ㅠㅠㅜㅜㅜㅜ수술 끝나고 회복실 가서 괜찮아 질 때까지 냉찜질하고 누워있으라고 했는데 난 집 빨리 가고 싶어서 2분 누워있다가 나옴..ㅎ
누가 마취 풀리면 눈이 ㅈㄴ아프다고 했는데 난 괜찮았음. 살 까진 곳에 빨간약 바르는 고통의 4배?? 진짜 참을만 하니까 걱정 ㄴㄴ
집 와서 입맛도 없어서 김에다가 밥 싸서 먹고 약 바로 먹고 잠.
눈 뜨니까 눈물을 하도 흘려서 눈끼리 붙어버렸음... 면봉으로 겨우 뗌..
후기는 여기까지...
쌍수 예정인 판녀들 팟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