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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이지만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

no2834 |2019.01.02 18:25
조회 934 |추천 1
안녕하세요 네이트판 여러분.. 아무리 생각해도 혼자 내리기 어려운 결정이기에 많은분들의 조언을 얻고싶어 글 남깁니다.

지금은 헤어진 여자친구와의 이야기입니다.
연애를 시작하고 약 반년 후 몸에 문제가 생겨 비뇨기과를 가보니
HPV 바이러스이고 치료기간은 사람마다 다르며 년단위로 생각하는게 마음이 편할것이다. 라고 전해들었습니다. 이야기를 듣고 서둘러 여자친구를 병원에 데려가보니 고위험군 이형성증2차라고 하시더군요 그 외에도 여러가지 바이러스 번호가 있었습니다. 남자여자 상관없이 암에 걸릴 확률이 높은 바이러스가 고위험군 이고 타인과 관계를 가질시 전염 확률이 50%나 되는 까다로운 질병이라고 알고있습니다. 진료를 마친 후 여자친구에게 엄청난 욕을 들어야 했지만 저는 여자친구를 제외한 그 누구와도 심지어 연애하기 반년 전까지는 누구와도 관계를 가지지 않았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욕을 듣는게 억울했고 결국 그날 서로 다투게 되었습니다.
결국은. 헤어질거면 지금 말하라는 여자친구의 물음에“내가 왜 너랑 헤어져? 치료부터 잘 받자. 누가 옮겼는지 다툴 문제는 아닌 것 같아" 라고 달래주며 이야기를 끝마치고 1년을 연애 후 어려운 시기를 거치고 서로가 서로를 실망시킨 탓에 얼마전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 후 여자친구는 얼마안가 남자친구를 사귀더군요
깜짝놀라 성병에 관해 연락을 해보니. "여자한테만 나쁜거라 괜찮아" "남자는 옮아도 상관없어" 라는 답변뿐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고 하더군요
헤어지고 몇달간은 많이 힘들었습니다. 많이 사랑한 탓에 몇달간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복수심과 사랑하는 감정이 서로 부딪혀 시도때도없이 눈물이 흘렀습니다. 친구들을 만나며 참고 견뎌보니 어느정도 감정이 정리되었고 정신을 차린 지금은 한가지 고민만이 남게되었습니다.
현재 헤어진 여자친구가 만나는 남자친구분에게 성병을 숨기고 만난 사실에 대해 전해야 할까..아니면 이제는 타인이니 생각말고 살아야하는게 맞는걸까 하는 고민입니다 주위에 물어봐도 의견이 너무 달라 도움을 구하고자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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