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 사실만 기재하겠습니다
2018년 12월 31일 밤 10시27분경
치킨시키려고 치킨집에 전화 했습니다
주소랑 원하는 치킨을 말하니
사장님께서
사장님-주문 밀려서 시간 좀 걸립니다
저-얼마나 걸리나요?
사장님-글쎄요 제법 걸리겠는데요
저-올해 안에는 갖다주실거죵??
(비꼼 의도 전혀 없이 유머러스하게 말했습니다)
사장님-장난하실거면 시키지마세요
사장님이 갑자기 정색하시기에
아 이런 유머 안좋아하시고 잘 모르시는구나 싶어서
저-네 죄송합니다..알겠습니다 새해복..
새해복 많이 받으시구여 라고 하려고 했는데
먼저 끊으셨습니다.
이런 경우 전 당연히 주문이 안된다로 인식해서
10시36분에 다른 치킨집에 치킨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11시25분에 다른 치킨이 도착해서
동생이랑 같이 티비보며 맛있게 먹는데
11시50분쯤 누가 문을 거칠게 두드리더라구요
나가보니 네.. 처음 시킨 그 치킨이더라구요
퉁명스럽게 치킨 봉투를 건네며 얼마라고 얘기하시기에
저는 이미 다른 치킨을 시켜먹었고
아까 사장님께서 장난치지마라 하시면서 제 얘기 다 듣지도
않고 끊으시기에 저는 주문취소라고 당연히 생각했다
그래서 다른 치킨을 시켜 먹었는데 어떡하냐는 식으로
저랑 동생이 당황해서 중간중간 계속 죄송해요만 반복해서 말하는데
사장님이 짜증을 확 내시면서
계산을 하고 치킨은 버리든 말든 니들 맘대로 하라고
반말을 하시더라구요
저도 짜증이 나서 이러시면 경찰 부를거라고 그냥 가시라고
하고 문을 닫았는데 문을 발로 쾅 차고 가시더라구요
저랑 동생은 무서워서 그날 잠도 제대로 못잤어요
그래도 우리보다 어른이니까 오해가 있으면 풀어야할거 같아서
정중하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선 당연히 주문 취소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그래서 저희는 다른데서 시켜먹었고 한참 뒤에 오셔서
우리보고 돈을 내라고 반말을 하셔서 기분이 나빴다고
사장님께 처음에 장난스럽게 얘기한점은 정말 죄송하다
말씀드렸어요
근데 계속 치킨값을 보내라고 협박식으로 문자를 하셔서
좀 곤란하거든요.
그냥 보내주고 말아도 그만인데 좀 억울해서요.
이런 상황에선 누구나 저희처럼 생각하지 않을까요?
글은 댓글 어느정도 달리면 지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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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돈 보내드리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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