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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길어요)제 여자친구가 절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ㅇㅇ |2019.01.06 04:14
조회 539 |추천 5

안녕하세요 19살 고등학생 남자입니다
전 이제 제작년부터 사귀어서 오늘 573일째 되는
여자친구가 있어요 나이는 동갑이에요
처음 고등학교 입학을 하고 같은 부서에서 만나서
제가 좀 뭐랄까.. 제 여자친구한테 한 눈에 반한? 케이스고 혹시나 지금의 여자친구가 그 땐 친구였으니
고백했다가 거절 당하면 이젠 친구로도 못 지낼테고
만약 너무 행복하게도 사귀게 되었다 하더라도
후에 이별하면 너무 마음이 아플 거 같아서 제 마음을
숨겼는데 티가 났는지 여자친구가 알아 차려서
여자친구 생일 날 같이 놀다가 여자친구가 말을 꺼내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아직까지 너무 저는 여자친구가 좋고 얼굴만 보아도
행복해요 항상 등하교를 같이 하는데 제가 여자친구 집이 20분 거리라 데리러 가고 전 운동을 하고 여자친구는
피아노 전공이라 레슨 끝나는 시간에 맞추어
밤에 위험하니까 집까지 데려다 주고 전 다시 운동을 해요
일주일에 한 두번 만나면 하루종일 같이 있는게 너무
설레고 좋아서 제가 마음을 표현하는게 서툰데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 한 75퍼센트나.. 기분 좋으면
85퍼센트까지도 표현해요..
저희 부모님도 제 여자친구를 알아서 굉장히
예뻐해주시고 전 너무 다 좋은데

여자친구가 저를 정말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항상 제가 밖에서 손을 잡는다던지 하면
사람들 있잖아 병ㅅ아 하고 화를 내고
제가 말했다시피 데리러 갈 때 좀 늦는 상황이 되면
절 되게 나무라요..
제가 조금만 잘못해도 제가 세상에 나서 들을 수 있는
수만가지의 욕을 먹어요
그리고 저희는 커플앱 비트윈을 쓰는데
비트윈으로 대화할 때도 단답을 좀 자주 쓰고
제가 여자친구 목소리가 듣고 싶어서 전화를 하면
귀찮아 하는 느낌이에요
표현도 잘 안해주고 근데 또 저한텐 최선을 다해서
자신을 좋아하라고 해요
제가 한 번 좀 힘든 적이 있어서 (개인 사정입니다
싸우거나 마음이 없어진게 아니에요) 그만 만날 수
있냐고 괜찮냐 물었을 땐 자기보다 좋아진 여자가 있냐고
하루종일 울고 어떻게 그러냐고 해서 미안하다고
한참 달래주고 그 이후로 한 한 달? 은
제가 여자친구를 제 주인님처럼 대한 거 같아요..
질투인지 집착인지 제가 이번에 전교 회장이 되어서
학급 회의 할 때만 여자애들이랑 얘기를 좀 하는데
되게 싫어하더라고요 전 왜그래 하면서 시치미는 뗐는데
솔직히 그 땐 행복했습니다.. ㅋㅋㅋㅋ
아 그리고 좀 부끄럽긴 한데 서로 집에 자주 가서
둘만 있을 땐 절 좀 챙겨주고 절 예뻐 해주는데요..
제 얼굴이 잘생겼다고 해주거나 몸이
좋다고 계속 주물..? 거리고 무릎에 절 눕혀서 머리도
잘 쓰다듬어 줘요
가끔은 제 몸이 좋은건지 계속 안고 등도 쓰다듬고
그러더라고요
뭐 안는다든가 뽀뽀나 키스를 할 땐 저보다
여자친구가 오래 하고 싶다고 매달리고요..
아 참고로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런 건 안했습니다

저는 정말 여자친구가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기만 한데
여자친구는 제 몸을 혹시 좋아하나 싶기도 하고
이게 둘만 있을 때 잘해주는 츤데레인지
절 자기 강아지로 생각하는 걸까요
제가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건 당연하게 여기더라고요
절 되게 막대하는데 또 제가 좀 자기를 안 예뻐해주면
엄청 싫어하고.. 약간 정복심인가요..?
전 그냥 제 여자친구가 절 좀만 아껴줬음 좋겠어요
제 여자친구랑 비슷하게 연애 하시는 분들은
그저 방식이 그런건지 제 여자친구의 마음을
좀 알려주셨으면 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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