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27화 방금 다시 봤거든 근데 ㅂㅎ이가 자긴 출입 허가 못받는다고 ㄱㅅ 데리고 외출하는거랑 야시장 가서 그냥 소소하게 꼬치 팔고 케이크 팔고 사람들 웃고 떠드는 거 학교 이런 데 티는 안 내려고 하는데 너무 신기해하는 거 약간 불쌍하지 않냐?? 솔직히 유일한 s급이라고 뭐만 하면 정부에서 불러다가 갖은 전투에 다 내보내는데 그렇게 굴려놓고 전투가 아니면 ㅂㅂㅎ은 아예 본부대 외출도 불가능하다는게..
사실 그거때문에 새벽에 주접떠는게 아니라 ㅂㅎ이 ㄱㅅ한테 이 대사 치는거 있잖아
난 이거 보고 ㅈㄴ 좋았어 ㅂㅎ이 초반부터 인성빼면 사기캐로 나오면서 에ㄹ퀴니ㅎ의 영웅이고 유일한 s급 칭호를 가진 신으로 나오잖아 근데 세이렌 전투에서 첫패배를 하기도 하고 아브노브에서 독충에 쏘여서 경ㅅ 들쳐안고 싸울때 독초 뿌리 뽑힐때마다 티 안나게 아파하기도 하고 전투 나가서 다치기도 하고 힘들어하기도 하면서 인간다운 면도 있잖아
솔직히 저 대사 나오기 전까지 난 줏대없이 개쎄면 오 존멋 하고 좋아하고 인간다운면 나오면 그것도 그것대로 다 좋아했는데 자기가 인간인지 신인지 ㄱㅅ한테 대답해보라니까 나도 대답못하겠더라 ㅂㅎ이가 남들한테 위험한 사람이라는 건 동시에 남들로부터 위험하다는 거, 매일 말도 안되는 훈련이랑 전투에 나가면서도 자유는 없는 거, 진짜 신처럼 떠받들리면서 특별한 대우를 받지만 정작 평범한 건 누리지 못하는 거 이런게 다 생각나면서 이건 진짜 ㅅㅂ 미친대사야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