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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36)이 여전히 전 여자친구 김희선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여 연예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지난달 지인의 초대를 받아 서울 신사동 도산공원 근처 한 멤버십 바에서 밤 늦게까지 술을 마셨다. 이 바의 오픈을 맞아 벌어진 파티에 참석했던 것. 파티 분위기에 빠져 맘껏 즐기던 그는 거하게 취해 오전 1시가 넘어 바를 빠져나왔다. 도저히 운전을 할 수 없는 상황.
이에 대리 운전자가 그의 차를 대신 몰았다. 뒷자리에 앉은 신현준은 술에 취해 정신을 제대로 못 차린 상태에서 대리 운전자에게 말을 건넸다. "이름이 뭐야." 대리 운전자가 "XXX입니다"고 말하자 나이까지 물었다. 대리 운전자는 "77년 뱀띠인데요"라고 별생각 없이 답을 했다.
신현준은 이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희선아"라고 외치고 잠시 정적이 흘렀다. 김희선이 77년생이었기 때문에 갑자기 김희선 생각이 났던 것으로 보인다. 잠시 정적이 흐르고 대리 운전자가 당황해 미소를 짓자 신현준도 상황을 알아차렸는지 부끄러운 듯 웃음을 보였다.
신현준과 김희선은 영화 비천무 촬영 직전 열애 기사가 나오고 핑크빛 이야기들이 무성했지만 얼마 못가 결별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당시 신현준이나 김희선 모두 공식적으로 교제 사실을 밝힌 적이 없다.
이 소식을 들은 연예 관계자들은 "남자 운전자인지도 모르고 김희선이라 착각할 정도면 굉장히 많이 취한 상태였던 것 같다. 어쨌든 취중에 속내가 드러난 게 아니냐"며 아직도 김희선을 잊지 못하는 신현준에게 오히려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신현준은 5일 종영한 SBS TV 수목극 천국의 계단 에서 최지우에게 지고지순한 희생의 사랑을 보이는 한태화 역으로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이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