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서 만난앤데 타지역살아서 일주일에 세번정도 보거든? 진짜 키도 크고 너무너무너무너무 잘생겼어...근데 친구도 딱히 안사귀는것 같고 엄청 조용해서 (내가 얘 맞은편이라 마주보고 앉아있음) 바로 앞인데도 말도 잘 못붙이겠고 목소리도 몇번밖에 안들어봤단말이야..
쌤이 말걸어도 맨날 예. 이렇게만 대답하는데 목소리도 완전 스윗하더라..
암튼 너무 이상형이라 앞에서 가끔 쳐다보고 말걸어볼라고 기회만 노리고있는데.. 갑자기 한번씩 시궁창냄새같은게 나는거야.. 처음엔 어디서 나는 건지도 모르겠고 계속 나는것도 아니라서 걍 넘겼는데 자꾸 한번씩 나는게 너무 이상했어. 게다가 맡으면 맡을수록 아똥내같은 느낌이 나더라고..앞에서 나는것같아서 설마설마했는데..그 남자애가 한숨쉬거나 입 벌릴때마다 나는거였어..
물론 걔 입에서 시궁창냄새가 난다고해서 막 갑자기 정떨어지고 그런건 아닌데..그냥 너무 현타와 내가 이대로 걔를 계속 좋아할 수 있을까, 혹시 친해지더라도 내가 걔 입냄새를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이런 생각하고있는것도 되게 병,신같은거 아는데,, 걔 잘생긴얼굴 생각하다가도 시궁창냄새가 한번씩 훅 떠올라서 너무 괴로워.. 진짜 좋아하긴하는데, 그럼 나중에 친해졌을때도 입냄새같은건 별 상관없을까..?
+)이게 뭐라고 톡선까지 가다니 고마웡..난 정말 심각했어..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이게 이빨 안닦아서 나는 냄새가 아니라 위가 안좋아서 나는? 그런 냄새인 것 같아서 내가 어떻게 해줄 수가 없을 것 같기도해..
그래서 그 입안 상쾌하게 해주는 사탕?같은거 있잖아 (이클립스같은거..ㅇㅇ) 그런거 미국에서 산 민트향 개쎈거 있는데 내가 좋아해서 맨날 하나씩은 먹고다니거든.. 어차피 들고다니는거 다른애들도 주면서 자연스럽게 하나씩 먹여볼라구...친해지기도 할겸..
먹으면 ㄹㅇ코에서도 민트향 날정도로 상쾌한건데 이거 먹이면 좀 낫겠지..?
다들 관심 가져줘서 고마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