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 전에 댓글들로 내가 뭐 일부러 잘보이려고 추천받으려고 이런 글 쓴다는데 그런거 절대 아니야. 솔직히 추천과 댓글을 아예 기대 안했다면 거짓말이지만 목적은 진심으로 나랑 너네를 응원하고자 쓴 글이니까 오해 없었으면 좋겠어. 난 애초에 내 고민으로 생각이 많다가 판에 있는 수많은 고민글들을 보고 아 내가 정상이구나 하고 크게 느껴서 글쓰다보니 말이 좀 길어진거야 맹세코 가식은 한마디도 없어
판 글들 보고 쓴걸 보니까 다들 후회하고, 고민하고, 걱정하는 것들이 많은 것 같아 나도 그렇고.
근데 또 한편으로 보니까 오히려 그게 더 정상이고 당연한 것 같더라
후회를 하고 고민을 하고 걱정을 한다는 건, 자신의 모습을 더 예쁘게 꾸미고 싶은 거잖아
자기 삶에 대한 의욕이 그만큼 있다는 뜻이고
그냥 새삼 오히려 안심이 됐어
잘못을 했다면 반성을 하고 다신 그러지 말자
노력이 부족했다면 앞으로는 최선을 다하고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다가가고
친구관계에 걱정이 있다면 좀 더 여유를 가져 보자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걱정하지 말고. 적절한 대비와 과다망상은 다른거잖아?
괜찮아 우리는 늘 그랬듯이 진전해 나갈거고
이 또한 지나갈 거야
고민하는 게 오히려 잘 살고 있다는 거 아닐까
그냥 그렇다고 ㅎㅎ갑자기 그런 생각들이 들어서
잊지 마
몇년 전, 몇개월 전으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들 말이야
그 말은 이미 예전에도 한 적이 있을 거야 그렇지?
과거는 못 바꿔도 미래는 바꿀 수 있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야
생각해보면 후회는 이미 과거에도 많이 했었어 우리
그니까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스스로를 사랑해 보자
모두모두 수고 많았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