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이건 한 여름 때 같은데 내가 짝남이랑 간혹 통화를 했거든 그날 짝남한테 전화 왔는데 내가 낮잠 자기 직전이였어서 목소리가 가라앉았었거든 짝남이 내 목소리 달라졌다고 그러길래 낮잠 자려고 했다니까 아 미안 낮잠 잘래? 끊어줄까? 이러는데 진짜 목소리 개설레ㅆ어ㅠㅠㅠㅜ
5. 낮잠 하니까 생각난 건데 예전에 내가 낮잠 잔다고 하면 짝남이 엄청 뭐라 그랬거든 지금 나이에 무슨 낮잠이냐며 자기 동생도 낮잠 안잔다고 장난식으로 그랬는데 이젠 익숙해져서 잘자라고 해주는 게 진짜 좀 설레더라 내가 막 5시에 일어날 거라고 하면 5시에 문자해주고 가끔은 그 시간에 전화도 걸어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