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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마냥 앓고싶어질때 있잖아....

그게 오늘인듯 갑자기 최애뽕차서 그냥 두서없이ㅠㅠ

솔직히 내취향으로 잘생긴 사람들이 끼 하나도 없고 표정, 몸 못쓰는것만큼 아깝고 짜증나는게 없는데.. 처음에 체리밤 무대로 태용이 입덕할때 ㄹㅇ 신세계 본느낌이었다구
진심 첫인상이 아니 이런애가 한국에서 뭘하고있는거지싶었다니깐 잘생긴건 둘째치고 그 얼굴을 아쉬울거하나없이 자기만의 표현력으로 이백퍼센트 활용해주니 정말 고마울따름..
체리밤 그 자체 체리의 신 들린줄 다시봐도 체리밤은 그냥모든 요소가 신의장난급 전후없을 마스터피스ㅠㅠ
항상생각하지만 엔시티 능력치는 아이돌 그이상인데 아이돌이라는 타이틀이 듣는이들에게 고정관념을 만드는느낌

하여튼 태용이 모든게 너무좋다 춤도 너무좋구.. 그냥 안무 외우기만 한게 아니고 ㄹㅇ로 초단위로 일시정지해봐도 손끝발끝 각 딱딱 맞게 동작 하나하나 정석으로 곡선으로 이어가며 깔끔하게 추는 스타일 동작 하나하나 해석이 들어간거 너무좋아
그냥 얼굴이 잘생겨서가 아니라 동작을 할때 멋이란게 있어보이는 각이 몸에 배어있는데 최대한 담백하게 동작을하니 같잖지가않음 춤뿐만아니라 모든 영상에서 자기몸을어찌나 잘컨트롤하는지 자기가 카메라에 어떻게찍히는지 어쩜그렇게 잘알까 공간감각이 아주 세세하게 좋은걸까

랩가사도 약간 엉뚱하면서도 진지하고.. 그런점이 딱 태용이다움 베돈스 단어읊는 부분 작사는 누가 그렇게 시킨게 아니라는게 놀라울정도로 고급스러워
태용이 가사는 항상 어딘가 문학적이라서 좋아 그게 꼭 문학적으로 보이려고 의도한게 아니고 그때그때 쓰고싶은 단어를 종합해놓다보면 그렇게 되는것같아서 좋아
꼭 부잣집 서재속 두꺼운 양장으로 된 멋진 소설책 안에 꼬부랑글씨로 가득 쓰여진 불량식품이나 잡동사니들 자유롭게 그려진 낙서들 같은 느낌적인 느낌
베돈스말고 다른곡들 가사도 항상 한국노래에서 고정적으로 들리는 단어들이 아니라서 재밌음 랍스터나 레몬디톡스 카카오오아시스 벤 호미 렛츠고 바텐더같이 꽤 직설적인 단어가 불쑥불쑥 나오는데 그래서 괴짜스런 면도 있고 모양빠지는데 신경쓰는것보다 하고싶은말을 거리낌없이 뱉어내니까 키치함
가사전체가 다 그런 튀는단어들의 나열이 아니고 군데군데 그렇다보니희한하게 짜임새가 생기고

최근에 나온 곡들 추임새같은거 잘들어보면 처음에 백퍼센트 솔직하게 그래서 어쩌면 요령없이 매드시티 토해내던 과거실력에 머무르지 않고 갈수록 점점 자기 스타일이 확고해지는것도 좋아
겉멋이나 자기자신 컨셉에 필요이상으로 느끼고 취해서 부담스런 느낌이 없는것도 좋고 그마저도 항상 자기실력엔 객관적인 이태용씨 답고

아무튼 얼굴뿐만아니라 실력적으로 태용인 뭘하든 전혀 완성도적으로 걱정이 안되는점이 너무 좋음 안심덕질 ㅋㅋㅋ
정말 얼굴부터 춤선 말하고 랩하고 노래하는 목소리 진지할줄 아는 성격에 청소도 요리도 예쁘게 잘하는 깔끔쟁이 거기다 귀엽기까지 기타등등 여자인 내가 좀 질투날정도 현실감 전혀 없고 솔직히 어떻게 이럴수 있나싶을정도로 너무 모든게 취향저격이고ㅠㅠ

뭐든 잘해줘서 앞으로 뭘 갖고 나오든 걱정이 안되는게 자랑스러움 누가 뭐래도 내 처음이자 마지막 최애 태용이 열심히해줘서 너무 고마운 툥ㅠㅠㅠㅠ 자다 깬 쌩새벽에 갑자기 너무 칭찬하고싶어서 주접떨어버림ㅜㅠㅠㅠ

추천수1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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