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많으신분들이 답변해주시면 좋겠어요
가능한 4,50대 분들 ㅜㅜ
엄마가 아빠랑 어떻게 결혼하게 된건지 설명을 잘 안해줘요.
엄마는 아빠랑 너무 안맞고, 결혼할만한 사람이 아녔는데 결혼해서 후회된대요.
실제로 저 어릴때 아빠가 엄마때리는것도 목격했고요
아빠성격이 보통이 아니에요. 사람 때려서 깽값 물어준적도 있어요.
그리고 엄마랑 수시로 싸우면서 이혼하네 마네 하고 집안살림 뿌수고 그랬어요.
그래도 어찌어찌 지금까지 살아왔어요.
어느순간부터는 아빠가 가정폭력은 안해요.
성질은 아직도 드럽긴하지만요.
막 하루도 안빠지고 싸움하고 그러진않아요.
그리고 아빠가 성질 드럽긴한데 일은 잘하고
친가에는 엄청효자고 착해요.
근데 승질드러워서 친구는 없어요.
엄만 아빠 안좋아했는데 그냥 불쌍해서 결혼한거고 어쩔수없이 한거래요. 너무 후회된대요.
엄마아빠는 거래처에서 알게된 사이였어요
연애는 거의 안하고 결혼한거같아요.
근데 아빠가 사귀기전부터 엄마를 엄청 쫓아다녔대요.그래서 잠깐 만났다가, 엄마가 헤어지려고도 했는데
엄마가 이모네 숨어서 지냈는데 아빠가 이웃집 들어가서 창문으로 넘어서 주거침입해서
엄마 강제로 끌고가서 감금했대요
아빠가 범죄 저지른거나 마찬가지래요
그래서 왜 경찰서에 신고안했냐고하니까
그시절엔 신고해도 사랑싸움이라고 하고 안받아준다하고
왜결혼햇냐니까 그런게있다고 옛날에는 여자는 죽어도 그 집 귀신이 돼야하고 머 어쩌고 하는 시대여서 지금이랑은 아예 사상이 달라서 니가생각하는 대로 되지가 않는다고 그런게 있다는거에요
근데 외할머니할아버지도 엄마결혼 엄청 반대하고맘에안들어하셨던거로 아는데
엄마가 그렇게 아빠를 안좋아하고 아빠가 범죄자면 경찰에 신고하고 도망치면서 결혼안하면 되는거아닌가요?
엄마말로는 그게 안됐다고 그런게있다고
니네아빠가계속 무섭게쫓아오고 엄청폭력적인 사람이었고 니가모르는 사정이있다고해서
그 사정이뭐냐니까
이제와서말하면 뭐하냐고 그리고 생각하기싫다고
엄마죽기직전에 말해주겠다는거에요
더이상 그거에 관해 얘기하고싶지 않으니까
그만하라는거에요
그래서 그러면 나는 여자 납치감금해서 강제로 결혼한 범죄자의 자식이냐고 했더니
다행히도 니가 생각하고있는 그런거는 아니니까
그 부분은 의심하지말고 믿으라고
그러고
그럼대체 무슨소리인지 모르겠어요...
진짜 아빠가 범죄자가 아닌걸까요?
아빠가 막 강.. 간까진 아니어도
억지로 엄마때리고감금해서
엄마가 무서워서 결혼한걸까봐
진짜 기분 개같아요.....전 그런남자한테
태어난 자식인걸까봐...
엄마는 생각하고싶지않다면서 그런게있다고
절대 안알려줘요
근데 아빠한테 물어보면 아빠성격상
집안뒤집어엎을게 뻔해서 못묻겠어요
근데 기분이 너무 우울하고 거지같아요
혹시나 저희엄마욕은 하지말아주세요ㅠ
혹시 악플러분들이 저희엄마욕하시면
그거그대로 님들 엄마얘기하는 거로 읽을게요
저희엄마한테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요...
제가 신경쓰지말아야하는 사생활부분이겠죠..?
안그래도 아빠싫은데 더싫어질라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