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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삼수 비용 도우라는 시부모님.

햇님 |2019.01.15 18:24
조회 164,005 |추천 1,203
형제가 있는 집 둘째에게 시집와서
큰 아이가 4살이고 지금 둘째 임신해서 5개월이에요.
반면 형님네는 일찍 결혼하셔서
큰 아이가 지난해 재수했고, 둘째는 이제 고3 올라가요.

큰조카가 재수를 했는데도 원하는 대학 원하는 과에
입학이 거의 불가능한 상태인가봐요.
그래서 삼수를 하기로 결정했는데,

그 얘기를 들은 시어머니께서 저희가 그 비용 일부를 부담해주기를 바랍니다.
시어머니 말로는 큰조카가 자기 첫 손주라 너무 안타깝고
큰형님네가 올해 큰조카 삼수에 작은조카 고3이라
이래저래 상황이 어려우니 저희더러 도와주라는데

한마디로 딱 잘라 말했습니다.

저 큰 아이 낳고 둘째 임신했을 때
시부모님이나 큰형님 내외가 도와주거나 선물해 준 거
단 한푼 없었는데 왜 나는 큰형님네를 도와야 하느냐
그렇게 자기가 원하는 대학 원하는 과 가길 원했으면
재수할 때 열심히 했어야 하는 거 아니냐 하니
공부가 자기 뜻대로 되는 거냐며 두둔하는데

물론 재수해서 안타깝긴 한데
삼수한다고 이제 출산 예정인 저희에게
금전적 도움 주라고 하는 게
말이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랬더니 시어머니 저더러
큰조카 대학가는데 그렇게 독한 말 하고 싶냐며
전화에 대고 악쓰시길래
전화 끊겠다고 하고 끊었어요.
그랬더니 좀 있다가 남편한테 전화오더라구요.
전 그게 다 기분 나빠요.

남편 퇴근 전인데
퇴근 해서 들어와 무슨 얘기할 지 걱정이에요.

도대체 큰조카 삼수 비용 일부를 내라는 시어머니는 대체
무슨 마음 심보인걸까요?
더군다나 둘째 임신한 저희에게 말이죠.

!!!
추천수1,203
반대수20
베플ㅇㅇ|2019.01.15 18:46
돈없음 대학 못가는거고 첫손주라 마음이 더 가면 시어미 본인 명의로 대출을해서 꼬라박으면 되는겁니다
베플ㅇㅇ|2019.01.15 19:18
시어머니 조카가 그렇게 애달프면 본인이 어디 입주가정부라도 들어가지. 폐지라도 줍던가. 가만히 있는 둘째네한테 왜 ㅈㄹ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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