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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1년이 지나도록 무기력증 힘이안나요 ..제가 한심합니다.

ㅠㅠ |2019.01.17 12:00
조회 47,150 |추천 137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방탈한거 죄송합니다 ㅜ 많이분들께 조언을 얻고싶어서요

제목 그대로 오래 사귄 남자친구와 헤어진지 1년째인데도

아직도 그 아픔과 슬픔에서 벗어나지 못한거 같아 너무 힘이 듭니다.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 5시 칼퇴후 집에가서 누워만 있습니다ㅜ

퇴근도 빠른데 뭘 배우던가 사람들을 만날 수 도 있지만 도저히 그럴 힘이 없습니다,

주말에도 무기력하게 누워만 있거나 낮잠을 자는데 억지로 깨어나기 싫어서 잠을 자야고 해야하나..

자고 있으면서도 무의식속에 일어나면 안되 일어나면 현실이 너무 아프니까 계속 자고 있어야해 라고 생각하며 캄캄해질때까지 자다가 일어납니다. 이게 무슨느낌인지 모르시겠죠 ㅜㅜ

심각한 무기력증 같고 제 자신이 한심합니다 . 정말 힘이 없어요  힘이 없어서 아무것도 못하는느낌 ㅜ 뭔지 아시나요 ..

친구도 없어서 사람들을 만나려고 동호회도 나가봤지만 군중속에서 더 외로운느낌 ..

그런거때문에 더 슬퍼져 나가고 싶지 않더라구요

제 손목을 긋거나 목을 메고 죽거나 그러고 싶진 않지만 공중에서 떨어지면 아무렇지 않을느낌

제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 백지장 같다고 샤이니 종현같다며ㅜ

부모님도 누워만 있는 저 때문에 걱정하십니다.

너무 힘들어요 사는게 벅차다고 해야하나..

오래사귄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정말 힘들어했어요 세상이 무너지는 느낌

제정신이 아니였어요 이제는 그정도까지는 아니지만 해탈했다고 해야하나

무감각하다고 해야하나 ,, 예전의 저는 정말 행복했는데 왜 이지경까지 왔는지 모르겠어요

친구들도 부모님도 제 상태가 이렇게 심각한지 모릅니다 . 오히려 친구들은 제가 부럽다고까지 할만큼 제가 티를 안내기도 하고 그렇게 보이나 봅니다

병원을 가려고해도 이건 제 문제니까 누구도 해결해줄 수 없을꺼같고

저 정말 어떻해야나요 .. 젊은 이 나이는 돌아오지 않는다는 걸 알지만

시간만 가고 .. 하루하루 의미없이 흘러가고 있네요

살고 싶지 않습니다.

제발 저를 위해 쓴소리해주세요 정신차리라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의 우울한 글로 읽으시는 분들 기운빠지게 해드린게 아닌가 싶네요 ㅜ

 

 

추천수137
반대수11
베플ㅇㅇ|2019.01.17 13:09
글쓴님께 제가 우울증 극복해낸 방법들 공유해용. 자살충동도 수시로 왔었는데 지금 극복해냈음. 1.법륜스님 즉문즉설(유튜브).우울증관련이든 결혼생활이든 연애든 읽으세요.머릿속이 단순해집니다 2.feeling good 책 읽고 인지치료법 그대로 따라하세요. 외국 정신과박사가 쓴 책임. 3.하루에 30분씩이라도 달리기하세요 억지로요.좋은 호르몬 나옴 4.엄마랑 맛있는거 먹으러다니고 쇼핑하고 옷사고 여행다니세요. 일단 이 4개 꼭 해보세요 아직 님은 스스로 고칠의지가 있으니 심각한 우울증은 아닙니다, 우울증은 규칙적생활과 감정의 환기가 필요해요
베플ㅋㅋ|2019.01.19 14:53
얼마나 힘들지 알것같아서 쓴소리는 못하고 위로만 해드리고싶어요~ 저도 가장 예쁜나이였던 이십대 중반에 이별을 겪고 6개월동안 송장처럼 지냈어요 (최근에 안건데 판에다 흑역사 글을 어마무시하게 남겨놨더라구요ㅋㅋ)당시 직장에서도 잘리고 진짜 살고싶지 않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는데, 끝나지 않는 터널같던 그 시간도 다 끝이 있더라구요. 정말 아플만큼 아프고 헤어진 남자친구와 지지부진하게 3년을 더 연락하며 이별만 반복해서 너덜너덜 해졌는데 시간이 약이라고 점점 괜찮아지고 살아집니다. 그리고 거짓말처럼 다시 행복한 순간도 찾아와요! 돌이켜보면 그 시간들이 제 인생의 전환점이었던것 같아요. 그 시간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분명 얻는것이 있을것이고, 지나고나면 님은 몰라보게 성장해 있을거예요. 분명히 행복해질거예요^^ 그러니부디 힘내시길 바랍니다♥
베플Tyler|2019.01.19 14:22
상담 꼭 받으세요. 나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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