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이 좋길래 하나 더 써보려고 ㅎㅎ 새걸 창작할 능력은 없어서 쓰던거 계속 이어쓸게
변백현)
그날 이후 나는 눈에 띄게 변백현을 피해다녔다. 내가 정말 변백현을 좋아하는건가 확신도 없는데 무작정 고백을 받거나 해버리면 백현이에게 너무 큰 상처를 주게 될까봐 두려웠다. 그랬는데... 난 그랬던 건데...
"변백현?"
내 눈앞에 있는건 다른 여자랑 손을잡고 하하호호 거리는 변백현이었다. 눈앞이 깜깜해졌다. 날 본 후 그 여자는 변백현에게 팔짱을 끼며 더 밀착했다. 이쪽을 의식한 변백현이 나를 보개 되었다.
"ㅇㅇㅇ? 아..."
난 눈물을 머금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달렸다. 눈에서 흐르는 눈물이 말라 없어질 때 까지... 그냥 달렸다. 달리다 보면 잊힐 줄 알았다.
민윤기)
"나 싸가지인거 알고, 재수없는거 알고, 너같은 애랑은 안어울리는 쓰레기였던 것도 맞는데! 내가... 내가... 너 좋아하면 안되냐...?"
"민윤기..."
"ㅇㅇㅇ이 내 사랑이고, ㅇㅇㅇ이 내 세상이고, ㅇㅇㅇ만이 내 미랜대! 니가 없는 나 미래가 상상이 안되는데... 니가 너무 좋아져버렸는데..."
민윤기가 나를 안아왔다. 그의 너른 어깨에 기대 있었다. 이렇게 평생 있고 싶다. 윤기야.
워너원)
빗속을 달리고 또 달렸다. ㅇㅇㅇ의 출국날. 갑작스레 당겨진 출국 날짜에 관린은 택시에서 내리자 마자 빗속을 뚫고 달리기 시작했다. 병원 링거를 뽑고 달려온 탓에 손등이 따끔거렸다. 마침내 도착한 공항.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단숨에 ㅇㅇ을 찾아낸 관린이었다.
"ㅇㅇㅇ!"
"관린...?"
병원에 있어야 할 그가 왜 여기에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왈칵 쏟아지는 눈물을 막을 수 없었다. 보고싶었다. 하지만 보러가지 못했다. 그와 아무 사이 아니라는 이유로. 관린이가 내 어깨를 붙잡고 눈을 맞춰왔다.
"나, 너, 사랑해"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다.
세븐틴)
"ㅇㅇㅇ, 좋은 말로 할때 일어나지?"
"이지훈. ㅇㅇ이 협박하냐?"
"문준휘. 언제부터 ㅇㅇ이였냐?"
지금 나는 자는 척 중이었다. 매 시간마다 찾아와서 자기들을 따라오라고 하는 바람에 자는 척 말고는 별다른 수가 없었단 말이야! 막 체육창고나 소각장애 끌고가서 때리고 이사장님 빽으로 묻어버리면 어떡해?!
"ㅇㅇ아, 지훈이랑 준휘 갔어 얼른 일어나~"
엎드린 귀에 대고 능글맞게 이야기하는 찬이. 찬이의 말애 겨우 한 숨 돌리며 일어났는데...
"ㅇㅇㅇ 진짜 죽을래?"
"ㅇㅇ아 실망이야"
"헐...?"
눈앞에 이지훈과 문준휘가 그대로 있었다! 미, 미안해애! 라고 찌질하게 소리친 후 운동장으로 뛰쳐나왔다. 아무래도 다음 시간은 땡땡이다.
(운동장 구석)
퍽퍽 치는 소리에 누가 맞고있나 봤더니 최한솔이 농구 연습 중이었다. 아, 얘는 체육특기생이라 수업 안하고 연습 하는구나...
"윽!"
"헐! 최한솔! 왜그래?!"
잘만 연습하던 최한솔이 갑자기 고통스러워하며 쓰러졌다. 어깨를 붙잡고 괴로워하는 모습이었다.
"ㅇㅇㅇ...?"
"잠깐만 기다려! 내가 구급차 불러올..."
? 나니? 구급차 부르러 가야 하는데 최한솔이 갑자기 등 뒤에서 나를 안아왔다.
"잠깐만... 잠깐만 이러고 있자..."
"ㅇ,어?"
"어. 라고 한거다 방금."
아니 이런게 어딨어??
번외) 최승철 김석진 권순영 임현식
부모님들 술마시고 취하심.
"인생은 외로운 거야... 우리 나이쯤 되면 주위에 있던 사람들 다 떠나가고 이렇게 모여있는것도 신기하지. 다들 애 키우고 부모님 부양하는데 바빠서 정작 우리는 못 챙기고 있잖아."
"맞아! 우리 ㅇㅇ이는 내가 지 학원비 내는게 얼만데 공부를 지지리도 못해요. 앞으로 나도 나랑 우리 와이프 잘 사는데 돈쓸거야! ㅇㅇ이는 알아서 해!"
(이래놓고 내일 다 까먹으시는개 포인트)
김민규-
오늘도 놀이터에 써있는 '김민규 바보' 를 읽으며 씁쓸한 마음을 감추고 하교를 한다...★ 대한민국 민규들이여 파이팅!★
서영호- 여동생이 대학을 가고 싶단다. 그러려면 자신이 공부를 포기해야 했다. 엄마의 병원비에 동생의 학비까지 벌려면 여간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것이 아닌 터였다. 영호의 삶은 매 순간순간이 전쟁터였다.
아 좀 노잼인데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