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묘법연화경의 일본어 발음이 남묘호렝게교입니다.
인도의 범어(산스크리트어)로는 나모삳달마푼다피카수트라 라고 합니다.
불교의 발생지는 인도이고 따라서 모든 불교경전은 인도의 범어나 팔리어로 편찬되었는데 뒤에 각 나라에 전파되면서 그 나라의 언어로 번역되어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무묘법연화경의 나무는 귀의한다는 말이고 묘법연화경은 법화경의 본래 이름이므로 어느 나라의 언어로 사용하고 그 뜻은 법화경에 귀의한다는 것이지요.
경전의 이름만을 부르는 것을 제목봉창 줄여서 창제라고 하는데 염불이나 주력과 같은 의미로 사용됩니다.
@법화경은 경중의 경 또는 최후의 결경이라고 하듯이 그 내용이 광대하고 미묘합니다.
시공을 초월한 영원한 우주적 생명인 부처님의 본래 참모습이 여실히 들어나고 또한 누구나 성불의 길로 들어가는 일불능사상이 체계적으로 설명됩니다.
-법화경을 소의경전으로 하여 중국에서 일어난 학파가 지의대사의 천태종이고 한국에선 고려 때 대각국사가 천태종을 개창했습니다.
일본은 일련대사가 천태교의를 수행했으나 그 교의체계와 법화경 독송이 말법외 일반인에게는 너무 어렵다 하여 그는 별도의 신행체계를 구성합니다. 즉 법화경이란 이름자체가 모든 경전의 본질이며 또 석가모나부처님이 성취한 깨달음의 경지인 진여라고 보아 누구나 나무묘법연화경의 제목 7자만 외우면 부처님이 성취한 최상의 경지에 이를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뒷 날 일련대사를 추종하는 제자들이 일련종 계열의 종파를 만들면서 나무 묘법연화경을 반드시 일본어인 남묘호렝게교로 불러야만 공덕이 생기고 성불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더우기 그 중 일련정종에선 석가모니불은 정법시대의 부처님이고 지금 말법시대에는 일련대사가 새로운 부처님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들의 용어로는 신앙대상인 본존이라고 하는데 일련대사는 人본존(본불)이고 남묘호렝게교는 法본존이라고 하지요.
여기에 불상대신 만다라를 모시는데 그 속에는 불법을 수호하는 제천선신이 있어 그 나라의 국토와 민족을 지켜주며 복을 주는데 그 중 일본의 주조신인 천조대신과 수호신인 팔번대보살이 있습니다. 팔번은 일본의 장수로 한국의 삼한을 침략한 공로로 뒤에 보살로 승격됩니다.
이 만다라를 일본 뿐만 아니라 한국과 세계의 지부에도 그대로 모시고 예배하지요.
@일련정종의 신도단체가 창가학회인데 3대 회장인 지전대락에 이르러 방대한 조직이 이루어지고 공명당이란 정치단체까지 갖습니다.
그리고 창가학회는 다시 일련정종과 결별하고 독자적으로 SGI(국제창가학회)라는 단체를 구성합니다.
-한국에는 일제하에 일련종 계통이 들어왔고 광복 후 1963년부터 일련정종이 포교되었으나 몇차례 이름을 바꾸면서 지금은 SGI의 한국 지부인 SGI한국불교회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밖에도 이해관계에 따라 갈라진 교파들이 더 있습니다.
SGI는 일본에 천만에 가까운 신도가 있고 전세계 120여 개국에 지부가 있으며 한국에는 70여만의 신도가 있습니다.
-SGI와 SGI한국불교회는 법화경의 제 방편품과 제16 여래수량품을 중요시 하는데 더불어 일련대사의 유문집인 어서와 지전대작의 인간혁명이란 책자를 경서처럼 받들고 있습니다.
-처음 가입하면 남묘호렝게교 봉창과 함께 좌담회에 나가 공덕담을 듣고 교학공부를 하면서 절복이라는 포교에 나서며 매일 아침 저녁의 2좌 또는 5좌의 근행을 통해 신앙생활을 합니다.
@일련대성인 또는 본불을 믿으며 남묘호렝게교와 만다라를 받드는 SGI한국불교회는 한때 왜색종교로 지탄받으면서 포교금지까지 당했습니다. 최근 국토대청결운동을 벌리면서활동하고 있으나 우리 입장에선 순수한 불교종파로 보기 어렵습니다.
일본에서 전해온 불교의 한 종교라 하네여..종교는 믿고 안믿고는 자유 의지 입니다.
지금 교제하시는 남친분께 의사를 정확히 전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