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시누짓 진짜 안할껀데....
ㅎㅎ
|2019.01.20 04:35
조회 95,707 |추천 424
헉 톡선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
역시나 제가 예상한 댓글들밖에 없군요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저도 압니다!!ㅠㅠㅠ
결혼은 해봐야 아는거고 사위랑 며느리랑 인식이 다르다는것을요...ㅎㅎㅎㅎㅎㅎㅠㅠ
사실 원래 남동생에게 언니랑 저는 거의 관심이 거의 없습니다ㅎㅋㅋㅋ여자친구분을 본적도 없고
이름도 몰라요ㅎㅎㅎ
(심지어 동생이 교통사고로 일주일 입원 했을때도 안감..성인이니 알아서 하려니....)
동생이 결혼하면 하는가 보다
하고 결혼식만 가려고 생각중 이었거든요ㅋㅋㅋㅋㅋㅋ
이글을 남기게 된건 혹시나 그여성분 또는
앞으로 제 동생이 만나게될 여성분 지레겁먹고 도망가지 마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어요ㅋㅋㅠ
(더 도망간다면 동생아 미안;;;;그냥 혼자 살으렴..)
저랑 언니는 진짜 최고의 시댁을 만났기에..
이것또한 우리복이니 동생에게도 물려주자!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헷 실패했나봐요.
미안 동생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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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중 막내만 남동생 이며
글쓴이는 둘째임.
얼마전 남동생이 결혼까지 생각했던 여자친구에게
차인 이유를 들어보니
홀어머니에 누나둘 이유라는걸로 헤어짐을 통보받았다는...ㅠㅠㅠㅠㅠ
곧 결혼 하는줄만 알았는데...
내동생 차신분 이글을 보셨으면..ㅠㅠ
1.부모님께서 남동생을 절대 "남자"를 낳으려고 셋까지 낳은게 아님.
원래 언니랑 나만 낳고 살려고 하셨는데 뜻하지 않게
남동생이 찾아온거임..
할머니도,부모님도 우리셋다 예뻐해 주셨고 차별없이 대해주셨음
남동생 막내인 만큼 서열이 막내임.
2.아버지가 우리 어릴때 돌아가셔서 우리 삼남매 엄마가
키우느라 고생 많이 하셨지만 아들이라고 해서
더 효자가 아니라 언니랑 나랑 남동생 전부 모든행사에
똑같이 돈내고 똑같이 효도함.
누가 더 많이하고 적게하고 없음
3.울집 제사 없음.
4.언니 나 다 결혼 했고 잘살고 있음.
언니랑 나랑 둘다 시댁을 너무 잘만나서
동생부부 에게 잘해주자고 늘 누누히 말함.
( 잘하는것= 신경끄기 )
5.얼마 안되는 재산이지만 엄마가 가지고 계신 재산
엄마 돌아가시면 동생에게 전부 주기로 언니랑 합의함.
(혹여나 형제끼리 싸움방지)
6. 엄마가 남동생에게 집안일 젤많이 시킴.
나중에 결혼해서 할꺼 미리 배우라고 하심
(사실 엄마가 귀찮아서 그런걸 지도...ㅋ)
그래서인지 집안일을 잘함ㅋㅋ
7.형제가 각자 생활수준이 비슷함.
언니> 전업주부 지만 형부가 사업이 아주 잘되심
둘이 금슬이 상당히 좋아서
형부가 언니에게 팍팍 아끼지 않고 지원하심.
처가쪽 에게도 아주 잘하심!
나> 나랑 남편 합쳐서 월 800 이상범.(고딩 졸업후 S전자 생산직으로 취업해서 사내커플로 만남)
동생>삼남매중 가장 공부도 잘하고 유일하게 대학교 4년제를 나와서 대기업 입사함.
8.엄마 김장 안함.김치자체를 별로 안좋아해서 내가 몇포기 갖다줌..명절때 언니네랑 우리랑 여행감. 여행 못가도 제사 안지내서 음식 안함.
9.이건 좀 서운한건데.....엄마가 사위들 번호 저장을 안해두심^^
결혼 5년차인데 아직도.....어렵다고 하심.
엄마 성격이 남눈치를 많이 보시는 성격이라 아마 며느리에게도 눈치를 보실것 같은 느낌....
무슨일 생기면 엄마가 나한테 가장먼저 전화해서 내가 주도적으로 처리함. (각자 처리할 파트를 나눠줌)
10. 절대 올케에게 내가먼저 연락할일 없을듯!!
언니도 마찬가지. 무슨일있음 동생에게 얘기하고
절대 먼저 연락하지 않기로 언니랑 약속함..
사실 하라고 해도 못할듯 ㅋㅋ
나랑 언니도 엄마성향 닮아서 남눈치 조금 많이봄
혹시 이것외에도 홀어머니와 누나 많은것에 있는
두려움.?????같은게 더 있을까요????
경기도 수원시에 살며 박씨성을 가진 30살의 남성분
에게 얼마전에 홀어머니에 누나둘이 있어 헤어짐을
통보한 제동생의 전여자친구분 님 ㅠㅠ;;;;
우리엄마는 안그럴것이다 누나들은 안그럴거다
하는 말이 안 믿어 지시겠느냐만은.
저희는 진짜 시누짓 할생각이 없습니다 ㅠㅠ;;;진짜요ㅠ
혹시라도 글을 읽으신다면 한번만더 생각해 주세요ㅠㅠ
착한 남동생이 술마시며 힘들어 하는 모습을
난생 처음 보는데 그게 저때문이라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안좋네요 ...
지금까지 잠이 안올정도예요..
ㅠㅠ
여자친구분 꼭 봐주세요 플리즈~~!!ㅠㅠ
- 베플ㅋ|2019.01.2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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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남동생 헤어졌다고 이렇게 공개적으로 글쓰는 것 부터가... 남동생 알아서 할 일이에요..ㅋㅋㅋ
- 베플ㅇㅇ|2019.01.20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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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서 살아보기 전까진 몰라요. 울 남편도 누나많은 집 막내인데 본인 결혼 못할까봐 시누짓, 홀어머니 시집살이, 간섭, 부양 없을거라 했지만 시간이 지나니 어머니 모시고 살아주길 바라고, 어머니는 홀로 어렵게 자식 키운걸 아들이 아닌 며느리에게 대접받길 원하시고, 돌아가며 시누짓도 하더라. 제사도 지내는 집이었는데 결혼전에 어머니때 까지만 지내고 안물려준다고 해놓고 결혼하고 난뒤에 시간 지나니 뭐라고 하는줄 앎? 시어머니가 나에게 결혼전엔 무슨 말을 못하냐고 함. 제사 지내라함. 화장실 들어갈때랑 나올때 다른거였음. 제일 큰 문제는 홀어머니에 누나들 아래 막내로 자라 누나들 눈치 정말 많이보고 말한마디 제대로 못하고 중간역활 못함. 그래서 둘 사이 좋아도 시가일로 항상 싸움이 남. 당연히 사위는 손님이라 어려워 하겠지. 그러나 며느리 위치는 아직 손님이 아님. 헤어진 여자분 이 글 보시면 남자분 파악부터 하시길 바람. 그 남자가 나와 꾸린 가정을 우선으로 여기고 휘둘리지 않을 수 있는 사람인지. 결혼과 동시에 효자로 변신해 대리효도 요구할 사람은 아닌지. 본인도 아닌건 아니라고 딱부러지게 시어머니나 시누들에게 말할 수 있는 성격인지. 글쓴이님 마음은 글처럼 지낼수 있다지만 어머님은 생각이 다를 수도 있음. 30살이나 먹은 동생 연애사에 이런글까지 올린걸 보면 간섭이 보통은 아닐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 베플ㅇㅇ|2019.01.2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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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글쓰는것부터가 정상은 아니지...헤어지면 아 글쿤 하고 넘어가는게 남매아닌가?....유난떠는거 맞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