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방탈 진짜 죄송해요ㅜㅜ
조언 좀 부탁 드립니다 인생 선배님들ㅜ
올해26
서울에서 자취 경력 4년인데
지금 사는 곳에서 3년 살아서
이제 다른 곳으로 이사해볼까 해서
3월달에 이사예정입니다
어쨋든 본론으로 가자면...
3월달에 이사할 집을 본다고
방을 5개 정도 봤나?
같이 살 룸메도 있고(절대 싸울일 없어요 걱정ㄴㄴ)
해서 같이 보러 다녔는데
진짜 마음에 드는 집을 그날 마지막에
딱 본겁니다
그래서 진짜 이만큼 좋은집 없을거라 생각에
룸메한테 사정사정 해서 바로 계약했죠
그 자리에서...
일단 제 돈 계약금 50만원 줬고
담주에 50주면서 계약서 쓰기로 약속 했는데
바로 이틀 뒤에 그 집 사진 다시 볼겸
앱사이트 들어가서 보는데
아니 같은 가격인데
구조상 훨씬?일단 제눈엔 더 맘에 드는
집이 나온겁니다...정말로...
더 싸고 더 넓고 그런건 아닌데
12평에서 1평 넓어졌고
가격은 똑같고 관리비도 똑같은 상황이고
진짜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고...ㅜㅜ
그 계약금 준 집이 안좋은것도 아닌걸 아는데
아 내가 왜 덜컥 계약했나...
부동산 업주가 이집 바로ㅈ나간다 뭐다
막 말빨을 세우고 또 그런거 홀랑 잘 넘어가서ㅜㅜ
룸메는 전적으로 저의 의견 찬성하는 친구라ㅜ
룸메는 계약금 일부 주기 전에 그랬어요
이 가격이면 분명 더 좋은 집이 있을거다
라고 얘기했는데도 제가 한거거든요
그래도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좋아서
룸메한테 사진을 보여줬죠
근데 룸메도 우와 완전 좋다 그러고
제 얘길 들어줬는데
첨엔 저한테 진지하게 얘기했죠
계약 안할순 있는데
맨땅에 니돈 50만원 버리는거라고
감당할수 있냐
나는 지금 집도 너무 좋다
이러면서 계속 절 바꾸려고 했는데
제가 기분도 슬퍼지고 그 집이 너무 좋아서...
완고하게 얘기했어요
결국 이번주 주말에
그 집을 보러가는데
대신 그 계약금 준 집엔 얘기 안하고
그대로 진행 하고
새로 보러 간 집이 정말정말 맘에 들면
바로 거기서 계약을 하지말고 일단
계약금 50준 집 계약 안하겠다고
연락 하기로 했어요...
50만원 버리는거죠 결국
아직 그렇게 하기로 한건 아닌데
저는 이번주 주말에 보면
거의 그럴것 같거든요?
그니까
50만원 계약금 건 집 보다
더 좋은 것 같은 집을 발견해서
50만원 버릴 생각으로 다시 집을 보러간다
하지만 계약금 건 집이 안좋은게 아닙니다
진짜 좋으니 그 자리서 계약 했겠죠
근데 머리에서 새로운 집이
떠나질 않고ㅜㅜ
후회할것 같고ㅜㅜ
일단 보러만 갈건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혹시 저 처럼 이렇게 계약금 파기할 생각으로
다른집 본 사람들 있을까요?ㅜㅜ
조언좀 부탁해요ㅜㅜ지금 많이 흔들려서
저도 50이 아까우니까 이런 고민 하겠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