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가 비난하는 된장녀, 고추장남.... 누가봐도 답답한 족속들이고, 상대하기 싫을 겁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일부일 뿐이잖아요. 이것을 남자 여자로 일반화 시키기 말자구요.
저는 지금 28 직장인인데, 저 학교 다닐때도 오로지 외모만 치중하고, 좋은 남자만 만나려구 혈안됬던 친구들 있었습니다. 일종의 공주병 증세죠..
그러나 이런 사람들은 극히 일부잖아요. 대부분은 그냥 직장생활하면서 절약해서 결혼 자금붓고, 결혼해서도 계속 직장생활하면서 알뜰한 가계부쓰는 여자들이에요.
남편들도 마찬가지에요.. 젊었을땐 술도 마시고, 비싼옷도 입지만, 결혼하면 경제생활을 이끌어가는 가장이기 때문에 절약하고, 용돈타서 쓰고, 틈틈히 저축해서 아내를 위한 조그만 선물 마련하는 재미로 살고 그러더라구요.
과연 젊은 나이에 수입차몰고, 위새부리면서 일은 안하고 돌아다니면서 여자 만나러 다니는 놈팽이들이 대한민국에 몇이나 될까요? 제대로 생각이 박힌 사람은 오히려 범죄의 표적이 될까봐 몸사립니다.
자신이 돈이 있다는 것에 대해 드러내고 싶어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유택한 자기 편의를 위해 돈을 쓰지 남들에게 드러내 보일려고 돈을 쓰지 않습니다.
게시판이 의도에 맞게 쓰이지 않고, 서로 편갈라서 욕하고 격분하는 것을 보고 참다 못해 씁니다.
남성분들도 개념없는 여자들 만나서 이런데서 욕하는 것도 십분이해하지만, 그렇다고 외국여자를 만나자는 둥 한국여자를 싸잡아서 비난하는 것도 사실상 좀 유치합니다. '여자와 북어를 패자(?)' 이런 말을 당당하게 쓰시는 남자분은 자신 수준이 얼마나 저질인지 드러내는 꼴밖에 안됩니다. 오히려 자신의 인격을 깎아먹는 행위는 하지 말자구요.
제 말이 쉽게 통하진 않겠지만... 조금만 감정을 자제하자는 의미에서 몇자 끄적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