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 인사갔을때 식사대접받고 시어머니 나한테 설거지시킴 아직까지 손님이긴하지만 결혼인사온거니 이제부터는 가족이다 그러니 해라해서 병신같이 설거지했음
남편 옆에서 배만지면서 티비보고있었음
그러고도 결혼한 내가 병신이라
지금 이혼숙려기간임
5살 어린 시누이 시집살이 어마어마했지만 말하려면 책한권ㅠ
애들어섰다고 급하게 결혼준비
주말에 남자네집 지방이라 가야한다고 어제저녁 시댁으로 온다네
남편새끼 쭈굴한 목소리로 전화와서는 내일 인사랑 상견례자리 결혼식까지만 참석해주라함
오냐하고 어제갔음
시이벌 나 인사올땐 콩나물국에 낚지볶음해주더니 갈비찜에 잡채에 연포탕에 잔치상이네
자 맛있게 먹었고 너네 이혼진행중인건 알지만 손님보기그러니 설거지는 내가하라고 툭 미네?
고무장갑들고가서 여기선 식사대접받았으면 이제부터 가족이라고 설거지하는거라네요 하고 남자분께 건네줬음
시누이 거울보면서 립스틱 덧바르다가 삐끗하는거보고 식사잘했다고 가방들고나왔음
친정까지와서 지랄하는 남편놈
안그래도 지고들어가는 결혼이라 눈치보여죽겠는데 이제 어쩔꺼냐고 지이랄
알빠스레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