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금은 고등학생이니깐 정하는 단계고
1전공을 일본어로 하고 싶거든
왜냐하면 내가 남들보다 특출나게 잘하는게 이것밖에없어
일본어 하는걸로 욕 들은 적도 있고 (장난이겠지만... 맞는 말 같아서 슬펐음)
지금와서 꿈을 바꿀 순 없고
진짜 내가 한국인이 맞나. 이 생각만 요즘 든다 나는 분명 일본을 싫어하는데
일부러 매국노 소리 듣고 싶지 않아서 일본 물건도 하나 안 사 쓰는데 일본어 열심히 공부하는 나 자신을 보면 현타옴
일본어랑 일본 문화학을 전공하고 다른 사회계열 과를 이중전공 하면
일본을 갈 일이 생길 수 밖에 없잖아
막 그래서... 일본에 무슨 일 생기면 내 미래부터 걱정됨 ... 일본이 망했으면 좋겠는데 내가 살아있을땐 잘나갔으면 좋겠고
진짜 조카 이기적이지
흐아 모르겠다
너무 고민돼. 이것말고 갈 길이 없는걸까 난 왜 재능이 다른곳엔 없는걸까
요즘 자아분열 너무 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