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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소주값 30원 올린다

위드커피 |2007.04.13 00:00
조회 847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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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가 소주 가격을 인상키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르면 대표적 서민주인 소주 가격이 이달 중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주류 도매상에 따르면 진로가 소주 출고가격을 병당(360㎖) 800원에서 830원으로 인상한다는 내용을 구두상으로 우선 통보했다. 그러나 인상 시기는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진로 관계자는 “지난 2004년 병당 740원에서 800원으로 인상된 뒤 지금까지 한 번도 가격을 인상하지 않았다”며 “원료인 주정과 물류비용 등의 인상 요인이 발생, 가격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아직까지 결정된 내용은 없다”고 덧붙였다.



소주 제조원가에서 30∼35%를 차지하는 주정 판매가는 지난 3월 5.9% 인상, 40∼50원 정도의 인상 요인이 발생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진로가 내년 1월 재상장을 앞두고 높은 가격으로 기업공개(ipo)를 하기 위한 첫 단계로 수익성 회복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소주 가격을 4% 올리면 진로 매출액은 400억원가량 증가한다.



또 서민의 술인 소주가 소비심리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가격 인상 시기를 쉽게 결정하지 못했으나 두산이 지난해 말 ‘처음처럼’의 출고가격을 인상하면서 가격 인상에 따른 부담감을 던 것도 배경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소주시장의 50%를 장악하고 있는 진로가 두산에 이어 가격을 인상하면 금복주, 선양, 보해 등 일부 지방 소주업체도 가격 인상에 가세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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