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에 드는 커피숍 알바생이 있었는데 말못걸고 맨날 스무디만 먹다가 먹을꺼 한번 드리고 반응이 별로여서 반쯤 포기했었어요.
안가다가 몇개월 뒤에 갔는데 얼굴보니 다시 좋아서
페북 친구 걸고 인사 먼저드렸는데 한번 주고 받고 읽씹당해서 포기...
그렇게 시간이 좀 지나 저는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고
동네친구들 보러 놀러갔다가 생각나서 다시 커피숍에 갔었죠
가니까 나이 좀 있으신 여자 사장님만 계셨는데
저를 보고 하는말이
사장님 : 우리 딸이 많이 궁금해 해요~
나 :네?
사장님 : 아! 여기 일하던 우리 딸이 그분 안오시냐고 많이 궁금해하던데요~
나 : (알바생=사장님 따님분)아....! 이사를 가게 됬어요
포기했는데 이런일이 있고나서 자꾸 신경쓰여서 몇개월뒤에 다시 제가 먼저 페메로 인사를 했어요.
나:안녕하세요 잘지내세요?
그분:안녕하세요 저는 잘지내요. 잘지내세요?
머 이런식으로 답장 텀이 길고 대화는 아주 짧게 몇마디 주고 받았는데 저는 대화를 이어나가고 싶었는데 그분 마지막말이
그분:건강챙기면서 일하세요! 따뜻한 차 드시러 오세요!
이게 끝이었어요.
그냥 그분은 제가 단골손님이어서 답장해주고 어머니한테 안오냐고 물어본거겠죠?
그분이 너무 제 이상형이라 자꾸 생각나고 보고싶은데
당연한거겠지만 딱 손님으로만 봐서 다가가질 못하겠어요 퓨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너무 두서없이 썼네요 ㅠ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