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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에게 하는 올바른 호감표현법 좀 알려주세요

라백 |2019.01.29 03:53
조회 10,468 |추천 8
맘에 드는 커피숍 알바생이 있었는데 말못걸고 맨날 스무디만 먹다가 먹을꺼 한번 드리고 반응이 별로여서 반쯤 포기했었어요.
안가다가 몇개월 뒤에 갔는데 얼굴보니 다시 좋아서
페북 친구 걸고 인사 먼저드렸는데 한번 주고 받고 읽씹당해서 포기...
그렇게 시간이 좀 지나 저는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고
동네친구들 보러 놀러갔다가 생각나서 다시 커피숍에 갔었죠
가니까 나이 좀 있으신 여자 사장님만 계셨는데
저를 보고 하는말이

사장님 : 우리 딸이 많이 궁금해 해요~
나 :네?
사장님 : 아! 여기 일하던 우리 딸이 그분 안오시냐고 많이 궁금해하던데요~
나 : (알바생=사장님 따님분)아....! 이사를 가게 됬어요

포기했는데 이런일이 있고나서 자꾸 신경쓰여서 몇개월뒤에 다시 제가 먼저 페메로 인사를 했어요.

나:안녕하세요 잘지내세요?
그분:안녕하세요 저는 잘지내요. 잘지내세요?

머 이런식으로 답장 텀이 길고 대화는 아주 짧게 몇마디 주고 받았는데 저는 대화를 이어나가고 싶었는데 그분 마지막말이

그분:건강챙기면서 일하세요! 따뜻한 차 드시러 오세요!

이게 끝이었어요.
그냥 그분은 제가 단골손님이어서 답장해주고 어머니한테 안오냐고 물어본거겠죠?
그분이 너무 제 이상형이라 자꾸 생각나고 보고싶은데
당연한거겠지만 딱 손님으로만 봐서 다가가질 못하겠어요 퓨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너무 두서없이 썼네요 ㅠ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추천수8
반대수8
베플ㅠㅠ|2019.01.31 09:17
그냥 님은 가게 매상 올려주는 손님이니까 사장님이 딸이 하지도 않은 소리 지어내서 한 것 같아요. 여자도 좋아하는 사람한텐 확실히 마음 표현하거든요. 긴가민가 하게 하지 않아요. 심지어 지금 저 여자분이 보이는 태도는 긴가민가하게 만드는 것도 아니고 딱 너한테 관심없어, 이건데요? 솔직히 호감 가는 남자가 페메 보냈다면 저 여자분이 저렇게 대화 끝낼까요? 생각해 보면 답 바로 나오는 문제죠. 님 가망 없어요.
베플ㅇㅇ|2019.01.31 09:32
아놔 어머니가 저렇게까지 말씀하시는데 잘해보란 뜻이건만 여기서 이러고 망설이고 있으면 어떡함? 어차피 거절당하면 다시 볼 사이도 아닌데 눈 딱 감고 이상형입니다. 한번 만나보실래요 한마디만 던져줘라. 그대신 한번이라도 튕기면 그냥 친삭하고 다신 들이대지 말고. 딱 한번만 쪽팔리면 되는거야. 손해볼 거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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